멍멍님이 영화정보 자주 올려주셔서 영화관계자 내지는 영화공부하시는 분인줄 알고
예전 번개때 산소님한테 물어본 기억이 있는데 그냥 취미로 즐기신다는 얘기듣고 좀 놀랐던 기억이 있는..
저도 구미땡기는 영화천지인데 참 가기 쉽지않네요..
알투디투14-12-02 22:24
175.♡.♡.141
마르코 벨로키오의 <중국은 가깝다>를 볼 수 있는 기회네요. 이 감독 노장인데 놓치면 안됩니다. <승리>,< 내 어머니의 미소> 깉은 영화 보면 뻑 갑니다. 최근 작인 <잠자는 미녀>를 봐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상영하는 영화는 못 봤는데 부럽네요.
예술영화 프리미어에서는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맵 투더 스타>와 자비에 돌란의 <마미>를 추천합니다. 다르덴 형제 영화는 쉬어 가는 영화 같더군요. 맵 투 더 스타는 고대 별자리 전설과 헐리우드 스타의 이미지를 연결 시켜 자본주의에 대한 냉소를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입니다. 마미는 자비에 돌란이 왜 천재라는 소릴 듣는지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프레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주의 깊게 보십시오. 이 어린 감독은 틀림없이 스마트 폰으로 구도 실험을 한 감독입니다. 영화의 젊은 언어를 확인해보세요.
일본 애니 쪽에선 산카이 마고토의 영화 세계에 함 빠져보세요. 일본의 사소설이 애니를 만났을 때 어떤 화학작용이 일어나는지를 목격하실 겁니다.
클로이14-12-02 23:44
175.♡.♡.26
명필름과 임권택감독이< 화장 >을 연출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저걸 어떻게 영화화해?'
방금 예고편을 찾아봤는데.. 김훈의 단편소설 화장보다는 레이쿨룬의 사랑이 떠나가면 예고편인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