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도 한국대중문화의 한 장르로 인정해줘야 할까요?
- 작성일
- 14-10-03 20:56
어제 썰전을 보는데
최근이슈드라마인 떳다장보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김구라가 썰전말미에 그런말을 하더군여
막장도 이제는 한국 특유의 장르로서 인정해주어야 한다.
허지웅은 절대 안돼. 라고 했는데..
참 막장드라마가 당연시되고 인정해주어야 하는..
거기에 더해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고..
저는 자꾸 왜이렇게 막장이 당연시 되는 사회가 되어가는지 불만이 많습니다.
현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분명 저런 막장이 심해질수록 반대급부에서는 가리고
또 빛나게 보이기위해서 현실을 과대포장하는 꿈같은드라마들이 또 등장하겟죠.
최근에 대중들이 보는 드라마에 그리고 놀이거리에 빠져서는 안되는
재벌이야기, 돈벌어서 성공하는이야기, 스포츠, 아이돌, 게임, 유흥, 연예계가쉽 들..
OECD 자살율 1위, 노인빈곤율 1위 높아져만 가는 실업율 등등
OECD에서 복지 꼴지권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은 시궁창인데 자꾸 포장하고 시선을 돌리게 만들고
그것이 대중들에게 먹히니..
또한 개인이기주의가 점점 심해지고 있죠..
솔직히 가감없이 말해서 베팍에도 그러한 죄수의 딜레마가 보일때가 있었습니다.
요근래 들어서더욱 점점 심해지는 것 같구요.
이건 어떤 누구를 지칭할필요도 없어요. 저를 포함해서.
우리 사회에 점점 만연화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정치에 치를 떨고 내 주윗사람들을 제외한 다른 개인들을 더 배척하고 이기적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뭉쳐서 갈 수 있는 사회교육과 기술들이 필요합니다.
점점 이기적으로 사람들이 변할수록 빈부격차와 사회적인 문제들을 늘어나고
양극화현상은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러한 문제를 아는 지식인층이 답을 못내놓고 있다는 점.
그리고 또 뭉쳐야할 정치인들 지지자들도 답을 내기 위해서 뭉치기는 커녕.
잠깐의 꿀맛에 도취되서 안주하다가 지쳐간다는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