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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가 중국집 음식 중에서는 짬뽕을 가장 선호합니다만...

오늘 점심을 쌀국수를 먹기로 하고

회사에서 차를 타고 10여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아...

쌀국수집이 짬뽕집으로 둔갑을 했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그냥 짬뽕을 먹자 했는데...




전 사실 중국집 짬뽕이 제일 맛있거든요..

근데 요즘 짬뽕 전문점이 좀 많이 생겼잖아요

홍콩반점이나 짬뽕24시 같은...

그런 전문점 짬뽕은 뭐랄까 육수 베이스가 돼지뼈 우린건가 싶은게

좀 별로더라구요

양배추도 많이 들어가있고...



아 역시나 그 짬뽕;;

먹으면서 짬뽕계의 평범한 진리인

"짬뽕은 중국집이 진리"를

느끼면서 반성했네요ㅜㅜ


근데 그 짬뽕집에서는

중국식, 일본식,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넣은 짬뽕들을 팔더라구요

여자손님만 많음;;


남자둘이 갔는데

개업기념이라며 에이드 한잔을 서비스로 주며 빨대 2개를;;;;;;








뭔가 아쉬운 점심이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