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휴가 복귀후 적응 못하고 있습니다...




GK

슈체즈니 : 폴란드 국대이며, 주급은 10만 정도(그보다는 적다는 얘기도 있고)...
                아스날 주전으로 3시즌 정도 됐죠.. 근데 한번씩 멍청한 실수도 하고 킥이 별로;
                키가 큰데 반해 공중볼에 취약하나, 대쉬나 1:1 방어는 괜찮은 편..
                지난 시즌도 잘 해오다가 탑3만나서 개털릴때는 뭐;;;;;

오스피나 : 골리 포지션에서 파비앙스키가 나가고 경쟁하기 위한 자원으로 데려왔습니다.
                콜롬비아 국대 주전이자, 하메스의 처남이죠
                어린 시절부터 국대 주전이었고 리그앙에서의 평가도 괜찮습니다.
                월드컵이 본게 다라 플레이에 대한 평은 좀 그렇고;
                일단은 컵대회에 나올거라고 보여지고 슈체즈니가 실수하면 언제라도 주전으로 가능하죠

데미안 마르티네즈 : 포텐셜은 슈체즈니보다 좋다고 하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르헨 출신 꼬꼬마
                              리저브 경기나 칼링컵에서 나올거 같습니다.



DF : (  )안은 멀티자원

우측

드뷔시 : 사냐의 대체자. 뉴캐슬에서 이적해왔구요, 프랑스 국대에서는 이미 사냐를 제꼈습니다.
             사냐보다는 훨씬 수비적이라고 하던데 어제 보니까 나름 라인을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아직은 손발이 안맞는 느낌이지만 꽤나 견고해 보였고, 크로스의 정확성도 좋더라구요
             지루의 키스 상대방

(체임버스) : 지난시즌 소튼에서 클라인의 부상으로 초중반 우측풀백으로 EPL 데뷔를 했죠
                  공격보다는 수비에 장점이 있는 선수이고 우측풀백으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유스에서 주 포지션은 센터백-수비형 미들이라고 하더라구요
                  벵거도 센터백으로 키울거 같습니다만, 아마도 중앙수비와 우측풀백 백업을 올시즌 담당할듯

벨레린 : 얘는 아직 어림; 바르샤에서는 원래 윙어였는데 아스날 유스에서는 사이드백으로 컨버팅했죠


좌측

깁스 : 콜-클리쉬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아스날 왼쪽 윙백 계보를 잇습니다.
         국대에서는 베인스라는 탑급이 있어 주전을 하진 못하지만 깁스는 좋은 수비와 스피드
         그리고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좋은 선수에요
         게다가 몇없는 클럽이 키워낸 선수라는... 올시즌도 부상이 없으면 닥주전

(몬레알) : 말라가 시절 견고한 왼쪽 풀백이었으나, 깁스의 부상으로 합류했죠
               벵거가 원래 6개월 뒤에 데리고 올려고 했었는데 깁스의 장기부상으로 땡겨서 델꼬왔다는..
               화려하진 않지만 연계가 좋고 지능이 뛰어난 플레이를 해줍니다.
               에미레이츠 컵에서부터 센터백으로 쓰이더니 결국은 커뮤니티 쉴드에서도 후반에 센터백으로..
               앞으로도 수비의 모든 포지션과 간혹 경기후반 윙어로도 사용될 유틸리티 자원

(플라미니) : 05-06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시 철의 포백의 일원. 없으면 얘라도 돌릴 수 있음


센터

메르테자커 : 네 뭐 설명이 굳이 필요없; 라인컨트롤을 하는 아스날의 주전

코시엘니 : 네 주로 커팅과 대인방어를 담당하죠. 2시즌전만 해도 박스안에서 거친파울로 욕도 많이
                먹었는데, 지난시즌 메르테사커와 철벽라인을 구축...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사코에게 자리를 준거 같은데 그 이유가 월컵 우크라이나 플옵전에서
                퇴장을 당했어서....
                박스안에서의 침착함만 유지하면 월클급으로 성장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스날 듣보 시리즈의 원조...

(체임버스) : 잉글랜드 U-19에서 주전 센터백이자 주장.. 체임버스는 아마도 센터백으로 키워질거 같아요

미켈 : 유스와 리저브의 터줏대감인 스페인산 꼬꼬마인데... 지지난 시즌 수비진 붕괴때 EPL데뷔도 했죠
          아직은 경험이나 피지컬에서 모자란거 같은데... 아마 본인도 올해가 마지막 일거에요
          계약이 아마 끝나는 걸로... 유스에는 바르샤에서 데리고온 유망한 꼬꼬마 센터백 자원이 하나 
          더 있다는;



MF

3선

아르테타 : 올시즌 아스날의 주장. 작년부터 압박에 대처하지 못해 힘들어했는데..
                프리시즌 엄청나게 운동량을 늘렸어요; 몸이 ㄷㄷㄷ
                아르테타는 전형적인 수미라기 보단 딥라잉이라고 봐야죠 빌드업을 해주고 포백 보호를 하는;

(플라미니) : 아르테타보다 좀 더 수비적인 롤을 맡죠. 활동량이 많은 편이나 축구 지능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아요.... 가끔씩 멍청하다는;
                  그렇지만 뜬금 오버래핑도 좋은 선수고 무엇보다 파이팅이 좋습니다.

람지 : 람갓. 3선에서 주로 아르테타 파트너로 뛰지만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EPL 최고급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윌셔) : 윌셔는 아마도 3선에서 람지 백업과 2선에서 외질 백업을 할 거 같아요.
            16세때 데뷔해서 센세이셔널한 17,8세를 보낸 후 장기부상이후 성장이 정체기...
            벵거가 올시즌 윌셔가 잘해줘야 한다고 했죠(못하면 보낸다는 뜻일수도..)
            본인에게나 클럽에게 정말 중요한 한해가 될듯

(체임벌린) : 얘는 그냥 미들 전포지션 백업이라고 봐야... 장기적으로 벵거가 옥스의 자리는 중앙이 
                  될거라고 한바 있습니다.


2선

외질 : 산체스와 맞는 두번째 시즌. 월드컵 후유증만 극복한다면 외질-산체스-월콧이 뭘 보여줄지
          엄청 기대됩니다.

월콧 : 아마도 9월이 되어야 복귀할 거 같습니다. 건강하게 나온다면 기존 아스날 선수중에는 가장
         파괴력이 있는 선수죠.

(산체스) : 톱도 가능하고 사이드도 가능합니다. 월콧이 복귀하면 어디서 뛸지 모르겠는데 ㅋㅋㅋ
               암튼 아스날 이적료 2위. 메없산왕 믿습니다.

카솔라 : 힘들때 이적해와서 고생 많이 했죠; 여전히 왼쪽을 담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벵거가 비대칭의 2선 운영을 많이 하는 편이라 카솔라-외질-월콧을 기본으로 보는거 같아요
             산체스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시즌 중에 수퍼서브가 될수도...

(포돌스키) : 아스날 계약 마지막해인데.... 본인이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것을 힘들어했죠..
                  그렇지만 여전히 남아서 헌신해 주고 있습니다. 경기후반 조커로 쓰이기도 할테고
                  투톱으로 쓴다면 포돌스키가 좋은 옵션이 됩니다.

(체임벌린) : 당분간은 사이드 백업을 할거 같은데; 얘도 참 발전이;;

(캠벨) : 톱과 사이드에서 백업을 할거 같아요. 전 생각보다 좋게 봅니다. 에미레이츠컵에서 사노고와는
            연계도 좋았고 킥도 좋더라구요. 한번 기세를 타면 좋은 모습 보여줄 듯

(로시츠키) : 2선에서의 1옵션 서브죠. 이젠 나이를 먹어선지 체력이;
                  그렇지만 여전한 날카로움을 가지고 있어서 답답할땐 로사가 짱!
                  제발 로이스 꼬셔주고 아스날에서 은퇴하길...ㅠㅠ


FW

지루 : 커뮤니티 실드에서 원더골을 날렸지만 여전히 좀 갑갑해요;; 뭐랄까 성에 안찬다는;; 하아;

사노고 : 2년전 프랑스 유스가 준우승 했을때(우승은 스페인) 주전 포워드였죠..
             재능은 좋은데 부상이후 폼이 죽었었는데 아스날이 프리로 영입...
             그래도 작년에 처음 나왔을때 보단 많이 낫더라구요 버티기도 잘하고..
             나름 기대중입니다. 아데바요르 만큼만 커다오!

(산체스) : 전술에 따라 탑을 볼 수도 있습니다.

(캠벨) : 그렇다면 산체스의 백업은 캠벨이 가능하겠죠

(포돌스키) : 원톱은 구리던데 투톱은 또 잘한다는;





2014년 주전은

지루 or 산체스 ; 카솔라, 외질, 산체스 ; 람지, 아르테타; 깁스 코시엘니 메르테사커 드뷔시 ; 슈체즈니

이렇게 시즌을 시작하는 라인업이 될거 같고...
월콧이 복귀하면

지루 or 산체스 : 산체스(카솔라) 외질, 월콧 ; 람지........



암튼 올시즌의 키 플레이어는 부상을 최소화 하는것? 응?
아무래도 공격진은 산체스, 미들은 윌셔, 수비진은 체임버스 같을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아서 영입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벵거는 센터백과 수비형미들이 동시에 가능한 자원을 영입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게 쉽지 않다고 인정도 했죠...

그냥 중미+공격수를 영입할 수도 있고 아니면 중미+레프트윙을 영입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일단 3선에서 아르테타와 경쟁할 미들이 필요하긴 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