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투표하라면 쿠에토요

저도 지금 성적만 딱 보면 쿠에토의 손을...

war은 커쇼가 괜찮지 않나요?

제가 mlb.com 말곤 아는곳이 없어서 war를 몰라요 OTL.......

쿠에토가 부상없이 저성적을 찍을 줄이야..

전 추신수 뛸때 처음 저런선수가 있는줄 알았어요 -_-;

세이버를 참고하는 추세긴 한데
아직까지는 ERA와 이닝이죠
타자구장 홈으로 쓰는 임팩트도 있고 누적 탈삼진도 꽤 차이가 나고 쿠에토 줘야 할 듯

역시 쿠에토군요
신시네티 구장이 타자구장인가봐여? 그럼 추신수도 작년에 덕을 좀 본건가...

극 타자구장이죠 아마 내셔널리그에서는 세 손가락 안에는 들어가지 싶은데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애리조나 신시내티 압도적 투탑으로 봅니다

구장 덕을 꽤 볼 줄 알았는데 수비부담도 있고 해서였는지
많이 차이나지는 않더라고요

콜로라도요 ㅎㅎ

아 그쵸 ㅎㅎㅎ 산동네는 떼놓고 생각했네요 ㅎ
거기는 좀 심하잖아요......... 단순한 타자구장이 아님 ㄷㄷㄷ

현재 쿠에토;

다 쿠에토면 재미없는데 ㅋ

커쇼가 타려면 쿠에토가 몇 경기 정도는 드러눕든지 탈탈탈 털리는 경기 나오든지 해야...
ERA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아니라서 이닝의 갭을 메우기는 좀 어려울 듯

이닝차이가 너무 벌어진것 같아여 흠

40이닝 차이는 사실 못 뒤집는 차이는 아닌데
쿠에토도 못하는 게 아니라서요

40이닝 차이를 뒤집으려면
여타 세이버 다 떼놓고 평자로만 보면
96년 존 스몰츠와 케빈 브라운 정도는 돼야 하는데
그게 아니니;;

그때 아마 브라운이 1.89인가고 스몰츠가 2.76이었나;;

커쇼가 1.2정도는 되야겠네요 ㄷㄷㄷ

쿠에토!!

볼수록 쿠에토 성적이 좋네여 흠

아무리 세이버 세이버 해도
상징적인 의미를 아예 무시할 순 없는데
커쇼가 200이닝을 못찍으면 어렵다고 보입니다.

199.2와 200이 뭐가 다르냐고 하지만
분명 다르니까요;

아 물론 다른 성적은 커쇼나 쿠에토가 그대로 유지한다는 전제로요

그말은 커쇼가 200이닝 찍으면 할만하단 이야기네요?
8경기 * 8이닝 = 64이닝이니깐 뭐 산술적으론 할수있....

그 대단한 매덕스의
94년 평균 이닝이 8.08이닝 이었는데요
25번 등판 202 이닝;

사실 이게 말이 8이닝이지;
거의 매번 9회에도 올라와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ㄷㄷ

커쇼가 200이닝 찍고 1.5~1.6 정도 방어율로 다승왕과 방어율 하면 커쇼가 받을테고
지금 페이스가 이어져서 공동 다승왕 정도에 이닝이 40이닝 차이라면 쿠에토가 받겠죠.
커쇼는 한 번만 무너져도 사이영은 받기 힘들 것 같네요.

하지만 커쇼라서 혹시나 하는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WAR라는 지표는 아직 사이영이나 MVP에서 큰 결정요소는 아닌지라..
누적이 깡패고 비율이 그다음이라고 봅니다(투표에서는)

커쇼가 마무리를 잘하면 커쇼라는 이름값이 더 크니깐..흠..+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