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다니는 사이트에 어떤 분이 어제 여수 엑스포를 다녀오신 후기를 아래와 같이 올리셨...


---------------------------------------------------------

어제  부처님 오신날   / 여수엑스포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장모님이 애들을 봐주신다고 해서  11시쯤  급 검색해서  다녀왔습니다. 

연휴기간이라  사람이 엄청 많고  오래 기다릴것 각오하고 갔는데  

예상과는 달리  사람이 없더군요 .

 

여수 산단 제 1주차장이라는곳에다가  차를 주차하고  엑스포까지는 셔틀버스로이동 ( 와이프하고 저 딱 두명탑승)

오면서  여수 산업단지 구경하고^^

그리고  1시 30분쯤  입장하는데  입구에  관계자는 30명 정도 있는데  입장하는 사람은 와이프하고 저 두명..

엄청 뻘쭘하더군요...

 

 점심은 라면 전문이라는 곳에서  어묵라면+충무김밥을 시키니   의자에 앉자마자 띵동 소리와함께

주문한 음식이 나오더군요...헐....

 

부지가 넓어서 그런지 사람이 있어도 일요일날 가본  군단위 관광지 보다 사람이 더

적게 느껴진다는...

 

그래도 아쿠라리움이나 로봇관은  사람이 많아서 포기.

 

나머지 관들은   대기시간 10-20분정도면 들어가더군요 특히 기업관들은 예상보다 쉽게

평일날  큰기대 없이 가면 볼만할것 같아요 .특히 공연장위주로 보면 좋을듯.


-----------------------------------------------------------------------------


연휴에 저 정도 분위기면 좀 대망삘이?;;

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그랬을 수도 있을려나...흠..


아...그리고...아는 사람 부모님이 여수에서 식당을 하시는데...

엑스포 관람객이 여수 시내로 안들어온데요..

그냥 엑스포 갔다가 다른 데로 빠져버린다고..

초반에 바가지 요금이다 뭐다 하는 소문과 기사 등등이 나버리는 바람에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