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의 향기가 폴폴 나는 좋은 글들이네여
본 김에 저두 오늘 한 장 써야겠네여 +_+

잊지말고 규격봉투 써주세용..

근데 사실 수신자가 다른 사람일지도..후훗

자 적절한 유추를 해보자면... 잊지말고 규격봉투에란건.. 전에는 규격봉투가 아닌것에 썼단 뜻이..
:P

껌종이라든지,,,

아 이 커플깔대기를 어이할꼬

자고로 이 깔때기 컵흘들은 사정읍이 까줘야 제 맛!
게임에 접속만 하면 충각으로 사정없이 배에 구멍을 내버리겠뜸-_-+
그후로는 타이타닉의 마지막 명장면이 흐르고~

단어 하나 하나가... 아름답고 맑기만 하네요. 저도 편지 꽤나 주고 받았던 아는 언니가 하나 있었는데.. 참 아련하네요.

저도 아직 메일은 주고 받는 친구가 있는데..담엔 손으로 한 번 써서 국제우편을 보내볼까요 ㅎㅎ

다들 쓰고 나서 후회할지도 모른다능~~
워낙 자판에 익숙하다보니 손으로 글씨를 쓰는 법을 잊어버려

"해석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에 --

뭐 유치원생이 어버이날 편지 쓴 수준보다는 낫지 않겠어요 ㅎㅎ

잠들기전에 끄적거리는
다이어리가 유일하게 팬을 잡는 시간이네여.

일기를 쓰시다니 ㄷㄷ

전화나 이메일로는 왠지 낯간지러울 진심어린 표현들이 손편지로는 자연스러워서 참 좋아요.
편지를 쓰는/받는 행위 그 자체로 마음속 먼지가 좀 걷어지는 것 같은 느낌? :)

아 나랑은 다른 세계의 글이야 ㅡ_ㅡ;

서로를 헤아리는 맘이 너무 좋네요. 구구절절 속내를 터놓지 않아도 저리 위로가 될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