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놓고 다시 보니 너무 뻔하고 흔한 얘기라 별 재미는 없네요.

그래도 당사자는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 몰골이었음.

진짜 깝깝시럽겄네여;;

회사 때려치는 거 밖에 답이 없겠더근영

가만 있자해도 계속 마주쳐야 하고 한동안 정말 지옥일 듯... 쯔쯔

흠...... 고추님 힘내세��.

흑... 누님 위로는 위로가 안 돼염

ㅋ 저도 지금 사귀는 분 생기기 바로 전(불과 일주일 전후??)에 몇년이나 알고 지내던 분이 뜬금없이 혹시 자리 있냐고,
옆에 자리 있으면 자기가 오고 싶다네요 우헛 ㅋㅋ 아니 이봐 ㅋㅋ 갑자기 뭐하는 짓이지.
저랑 놀고 싶어하고, 가끔 보고 싶어한건 알았는데 딴맘이 있었던건 몰라뜸.. 'ㅅ';;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저한테 친구랑 애인의 기준은 손을 잡느냐 아니냐인거 같아요. 친구랑은 손도 안잡으니깐 'ㅅ';;
그분은 저한테 명백히 친구였..

하여간 갖고 싶은게 있으면 냅다 쎄려버리는게 정답인거 같네여..
나는 저 처자랑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전화도 하고 어쩌고 저쩌고 해봤자...


반대편의 처자는 아마 그냥 저 같았지 않았을까 싶네여.. 별 생각없었긔..

그치만 남자쪽에서 210km/h 돌직구를 던져주는 순간 뙇- 뙇- 뙇-
엄훠, 저한테 웨이러시나횻,, 어어어 하다가 홀랑 넘어가버리는..

저...궁금한 게 있는데 레이니는 머라고 대시했나영?

실례인 거 같긴 한데 넘 궁금해서 ㅠ.ㅠ

요고이는 비밀로 하죠.. 저만의 추억으로 간직할래요.. +_+

레이니의 위엄.txt

레이니 그런 남자 맞음 뙇-뙇-뙇-

결국 "인연"이 아닌가 싶어요.

어떤 이는 돌직구 날리다가 정말 뺨 맞고 다시는 못 볼 사이 되고 어떤 이는 매너 다 지켜가며 슬로우 스텝으로 다가갔더니 쌩 하고 도망가 버리고...

대개 애인 잘 생기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이더군요. 자기 욕구에 충실하니 오히려 잘 되는 것 같더라구요. 즉 까여도 무시하고 새로 막 사귐... 주변의 바람둥이들 얘기가 공통적으로 "연애는 확률"이라면서 확률을 높이려 하지말고 모집단(즉 대시하는 횟수)을 늘리면 무조건 성공 케이스가 나온다는군요.

진짤까 헛소릴까... 모르겠음

그..남자분들 여자맘을 모르겠단 글 종종 볼때마다 느끼는게..
여자도 그런 남자맘은 모르겠는게 맞는듯..

그냥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보고 이런건 아무나하고 다 하는거인걸요;;

물론 소개팅 전제깔고 왔으면 어느 정도 만나면 결판을 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선을 확 그려서
분단선을 그리든, 동그라미를 그려서 내꺼 안으로 넣든 해야겠져

두분이 사귀세요^^

브라보~ BOB

전 남자는 취미 없어요 일 아니면 남자랑 놀지도 않음

연애 한두번하나 ㅎㅎ그깟일로 후후

와! 갑자기 캡 멋져 보이심

근데 저거 진짜 힘들다요... 쪽팔려서 얘기도 못하는건데 ....

그르게여 그 입장 되면 진짜 저라도 회사 못 다니겠음

그래도 일은일. 돈받고 일하는디 연애사를 끼게하믄 좀 글쳐; 맘은 이해허지만.허허

오오! 고용주 마인드!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