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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제리전이 화제입니다

그만큼 알제리는 미친듯이 뛰었고 독일은 엄청 고전했죠

알제리는 라마단이라는 악조건이 있었음에도 진짜 독일을 힘들게 했는데요

뭐 기사마다 알제리 찬양이 ㄷㄷㄷ



근데 문제는 독일이에요

일단 공격수와 미드필더 양 풀백에서 부상자가 속출했다고는 하지만

짭퉁 티키타카 펄스나인을 계속 쓰는 뢰브에 대해 비판이 커지고 있네요



람을 무리하게 수미로 포진시키면서

슈슈와 크루즈 케디라의 활용문제를 일으켰고

다른 풀백 자원이 많음에도 보아텡이나 회베데스를 사이드백으로 포진시킨 포터백부터

뮐러를 제로톱으로 놓고 외질과 괴체를 사이드로 빼면서

외질과 괴체의 활동력와 영향력을 줄여버린거라던가



첫경기 포르투갈 경기에서 보여줬던 강력함은 점점 사라지고

결국 알제리 전에서는 람을 우측으로 빼고 케디라를 집어넣으면서 경기력이 살아나는...

진짜 개고집 뢰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사실 재작년 돌문과 뮌헨의 챔스결승이 있었고

독일축구가 나이면으로나 질적으로 양적으로 엄청나게 좋은 선수가 많죠

근데 감독이 뢰브라니-_-




그냥 4-4-2 정상적으로 돌려도 쉽게 이길거 같은데

왜 티키타카를 고집하는지;

게다가 정석도 아니고 포터백으로 티키타카라니;;

오늘도 알제리한테 사이드에서 탈탈 털리던데...

아무래도 프랑스랑 경기하면

포그바 마튀디 카바예 중원을 압도하지도 못하면서

발부에나 벤제마한테 그냥 털릴거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