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입장으로서
- 작성일
- 14-06-30 01:39
서민의 입장으로서
양당제보다는
다당제를 지지해야 하고
양당제에 힘을 싣는 정치인들은 사실상 퇴출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양당제 다당제 분명히 둘다 장 단점이 있겠지만
현재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흑과 백을 가려서
무조건 옳고 나쁘고 무조건 성장하는 그런 시기가 아니라
다양함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함께 어울려서 함께 성장하는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은 한정된 자원에서 미래가치를 담보로 거품을 만들어서
이미 한계에서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상의 미래를 담보로 언제까지 거품을 더 재생산 해내야 하는 것인지
그것의 수습과 여파가 두려워서 쉬쉬하고 잘풀리기만 눈가리고 아웅 하는
이시대의 지식인들과 고위층은 대체 누가 엄벌할 수 있겠습니까.
서민의 입장으로서
5500원 시급에 발이 묶이고
스펙쌓기 취업준비에 돈벌기급급해 자신의 시야가.. 잣대가 묶이고
집 담보대출에 자신의 미래 10년.. 20년 아니 평생의 미래가 돈에 묶이고...
자본주의의 속박에 인간이 돈을 위해 사는 것인지
돈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정도전 마지막화에서 그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저마다 가슴에 불가능한 꿈을 품어라. 그것이 바로 그대들의 대업, 진정한 대업이다"
베팍의 능력자분들은 꿈꿀 수 있는 단어 아닌가 싶습니다.
대업. 능력없는 서민으로서 꿈꾸기 어려운 단어이지만
서민을 위한 대업. 하나쯤 저도 꿈꿔 볼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