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2] 한국영상자료원 [독일영화 - 빔 벤더스와 안드레아스 드레젠]
- 작성일
- 14-06-24 12:59
한국영상자료원 http://www.koreafilm.or.kr/
가가와 교코는 일본 여배우에요.
가장 최근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에도 나왔었고,
구로사와 아키라, 미조구치 겐지, 나루세 미키오, 오즈 야스지로 등 쟁쟁한 일본 감독들과 작업해온 분인가봐요.
그래서 그런지 상영작들도 어디선가 한번씩은 들어본 작품들이에요.
[동경이야기], [번개], [산쇼다유], [천국과 지옥], [마다다요].
하지만 저는 시간이 없어서 못볼 것 같고.
혹시나 영상자료원 근처 사시는 분들은 공짜이니 찾아가보시기를...
7월 18일부터 27일까지는 영상자료원에서 독일 감독 빔 벤더스와 안드레아스 드레젠의 작품들을 상영한다네요.
빔 벤더스는 [베를린 천사의 시]로 유명한 감독인거 같고요.
이번에 상영하는 작품들은 [미국인 친구], [베를린 천사의 시], [도시와 옷에 놓인 노트] (아웅 이런 제목 너무 좋아요! ㅋㅋ), [멀고도 가까운], [리스본 스토리].
안드레아스 드레젠은 저도 완전 첨 들어본 감독 @.@
상영작품으로는 [여경찰], [계단의 중간], [발코니에서의 여름], [우리도 사랑한다], [보드카 위스키].
시놉시스들을 읽어보니 키워드가 사랑, 하룻밤, 불륜....? 막 이러네요.
너무 좋고. 하악하악.
특히 [우리도 사랑한다]는 이런 내용......
우리도 사랑한다 Wolke Neun
60대 중반인 잉에는 베르너와 30년 동안 별 문제없이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바지 수선을 맡긴 76살의 칼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게 되고 남편과 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결국 베르너와 헤어진 잉에는 칼과 동거하게 되고 베르너는 자살한다.
노년의 사랑과 성을 매우 솔직하게 그린 이 영화로 개봉 당시 화제가 되었다. 영화제명이 가장 행복한 순간을 의미하는 “Wolke 9/Cloud 9"이듯이 노년의 나이에도 심장이 뛰는 사랑을 하는 잉에의 열정과 고뇌를 매우 담담하고 사실적으로 담았다.
60대 중반인 잉에는 베르너와 30년 동안 별 문제없이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바지 수선을 맡긴 76살의 칼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게 되고 남편과 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결국 베르너와 헤어진 잉에는 칼과 동거하게 되고 베르너는 자살한다.
노년의 사랑과 성을 매우 솔직하게 그린 이 영화로 개봉 당시 화제가 되었다. 영화제명이 가장 행복한 순간을 의미하는 “Wolke 9/Cloud 9"이듯이 노년의 나이에도 심장이 뛰는 사랑을 하는 잉에의 열정과 고뇌를 매우 담담하고 사실적으로 담았다.
제가 노년의 불같은 사랑 이야기를 좀많이 좋아해서 몹시 보고 싶어졌다는요.
근데 위에글 영상자료원 홈피에서 복사해온건데 (http://www.koreafilm.or.kr/cinema/screen_search_view.asp?g_seq=122&p_seq=785&Seq=5302&sYear=) 왜이리 오타가 많은걸까요.
한국영상자료원이 공공기관이라 정규직 채용할 때 경쟁률이 막 760:1도 넘고 막 그런데요.
이건 갑자기 왜 생각난거지. ㅎㅎ 여튼.
아... 할 일이 태산인데. 너무 하기 싫어요.
영화 보러 달려 나가고 싶음. 흙.
다들 즐거운 오후 보내시라는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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