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 운줄 알았는데......
- 작성일
- 14-05-08 21:15
이거 놓고가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다시 왔어. 어머니가 좋은옷 못 입히셔서
널 못만날까봐 걱정 하신다는 애기듣고.
내가 너무 마음이 아팠어.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꼭 엄마 손잡고
얘기해드려 이제 괜찮으니까
울지마시라고....
그리고 사람들은 용서해줘
....
다시 왔어. 어머니가 좋은옷 못 입히셔서
널 못만날까봐 걱정 하신다는 애기듣고.
내가 너무 마음이 아팠어.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꼭 엄마 손잡고
얘기해드려 이제 괜찮으니까
울지마시라고....
그리고 사람들은 용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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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다 일하기 싫어서 페이스북 들어갔다가.....
세월호 희생자 학생 중 한 학생 어머니가 나이키 신발 못사줘서 한이 된다고 하셨었는데....
분향소에 누가 나이키 쇼핑백에 신발을 넣어 고이 놓고 저런 글을 남겨두고 갔네요....
저거 보고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에혀.....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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