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시장후보들 - 서형원과 황순식
- 작성일
- 14-04-16 14:19
앞분은 녹색당, 뒷분은 정의당.
두 분 다 지역에 뿌리를 잘 내리고 환경과 진보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신 분들인데...이번에 우리 동네 시장후보 단일화 협상에 합의했다고 하네요.
모당에서는 안양에서 날아온 이름도 모르는 아주머니가 대통령을 참칭하는 노파 덕에 공천됐고,
새정연에서는 민주당 출신과 안신당 출신끼리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땅에도 녹색과 환경을 기치로 삼는 정치인이 탄생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위의 두 분 가운데 어느 분이 되더라도 기꺼이 찍어줄 겁니다.
[오마이뉴스 유혜준 기자]
황순식 정의당 과천시장 예비후보와 서형원 녹색당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황 예비후보와 서 예비후보는 과천지역에서 유력한 과천시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서형원 예비후보는 재선 과천시의원으로 6대 전반기 과천시의장을 역임했으며, 황순식 예비후보 역시 재선 과천시의원으로 6대 후반기 과천시의장으로 활동했다.
▲과천시장에 출마한 정의당 황순식 후보(왼쪽)와 녹색당 서형원 후보.
ⓒ 유혜준
이들은 시장출마를 앞두고 '아름다운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공공연하게 밝혀왔으며, 단일화 방식을 확정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단일화를 위한 조율을 해왔다. 이들이 단일화 방식을 확정한 것은 지난 13일 밤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는 단일화 경선의 전 과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단일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책토론회를 연 뒤, 모바일 경선을 통해서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오는 30일까지 단일화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6일,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13일까지 방법을 확정짓겠다고 밝혔다"며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방식의 단일화 방안을 합의 했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단일화 과정을 통해 과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단일화 방식 확정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낸 힘은 첫째로는 협의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 것, 둘째로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것, 세 번째로는 입장차이가 큼에도 불구하고 대범하게 타협을 이끌어낸 점"이라며 "이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파트너이자 동료인 황순식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 조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부터 함께 이기는 길로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두 후보는 15일 오전,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황순식 정의당 과천시장 예비후보와 서형원 녹색당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황 예비후보와 서 예비후보는 과천지역에서 유력한 과천시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서형원 예비후보는 재선 과천시의원으로 6대 전반기 과천시의장을 역임했으며, 황순식 예비후보 역시 재선 과천시의원으로 6대 후반기 과천시의장으로 활동했다.
ⓒ 유혜준
이들은 시장출마를 앞두고 '아름다운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공공연하게 밝혀왔으며, 단일화 방식을 확정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단일화를 위한 조율을 해왔다. 이들이 단일화 방식을 확정한 것은 지난 13일 밤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는 단일화 경선의 전 과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단일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책토론회를 연 뒤, 모바일 경선을 통해서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오는 30일까지 단일화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6일,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13일까지 방법을 확정짓겠다고 밝혔다"며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방식의 단일화 방안을 합의 했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단일화 과정을 통해 과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단일화 방식 확정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낸 힘은 첫째로는 협의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 것, 둘째로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것, 세 번째로는 입장차이가 큼에도 불구하고 대범하게 타협을 이끌어낸 점"이라며 "이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파트너이자 동료인 황순식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 조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부터 함께 이기는 길로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두 후보는 15일 오전,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과천=뉴시스】이승호 기자 = 6·4지방선거 과천시장에 출마한 정의당 황순식(36) 시의회 의장과 녹색당 서형원(45) 시의원이 15일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황 의장과 서 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천에 새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시민의 뜻을 가슴 깊이 새겨 단일화 협상을 진행한 끝에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단일화 합의가 단순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뜻과 힘이 모이는 참여의 과정이 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과 비전의 토론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는 이달 말까지 모바일 투표를 통해 단일 후보자를 선정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진행할 경선관리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경선위는 양측 선거캠프 관계자와 중립 인사 등 7명이 참여한다.
경선위는 1000명 이상 배심원단을 모집해 두 차례 정책토론회를 거쳐 배심원단 가운데 선정된 500명 이상의 선거인단으로 모바일 투표를 이틀동안 진행한다.
두 후보는 투표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기로 약속했다.
황 의장과 서 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천에 새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시민의 뜻을 가슴 깊이 새겨 단일화 협상을 진행한 끝에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단일화 합의가 단순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뜻과 힘이 모이는 참여의 과정이 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과 비전의 토론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선위는 1000명 이상 배심원단을 모집해 두 차례 정책토론회를 거쳐 배심원단 가운데 선정된 500명 이상의 선거인단으로 모바일 투표를 이틀동안 진행한다.
두 후보는 투표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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