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펌] 펄게 너무 많아...... ㅋ
- 작성일
- 14-04-13 14:25
submitted ago by BillinSDCA to /r/science
소위 "지구온난화 회의론자" 들의 "자연적 온난화" 가설을 99%의 확실성으로 배격하는 연구결과 발표됐다는 이야기.
지구온난화 회의론자들이 주장하는 유력 논점들 중
하나가 "지구 온난화는 자연적인 현상이다(빙하기가 있듯 해빙기 간빙기도 있듯 자연스러운 사이클을 탔을 뿐이다) "
다른 하나가 "컴퓨터 모델들은 잘못됐다" 두가지인데
이 두가지의 논점들 모두에 쐐기를 박는 그런 통계적 연구 결과가 나왔더란 이야기.
아우슈비츠에 잠입했던 폴란드 군인이 있더라. 내부 사정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잠입한 것이고,
이 사람 덕분에 연합군들이 아우슈비츠 및 여러 수용소들의 실상을 처음 접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너무 충격적이어서 연합군도 반신반의 했었다더라는 이야기.
아우슈비츠 안에서 내부 저항조직도 꾸미고, 나중엔 탈출도 감행하고 그랬었다고...
존 포드의 1964년작 샤이안 (Cheyenne Autumn) 에 출연한 나바호 엑스트라들이 (나바호 원주민들)
대사에 별의 별 해괴한 소릴 다 해놨다 함.
이유인즉, 사실 세트장 내 아무도 자기 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는데,
아무튼 그 결과, 등장인물들의 ㅈ 크기를 언급한다거나 하는 얼토당토 않은 대사들이 등장한다고. ㅎㅎ
댓글중 하나..........
북미 원주민 말을 할 줄 한 분을 내 언어학 강의에 초청했었는데
그분 曰 당시 감독들은 뭘 지껄이든 상관 없고, 인디언 말이면 무조건 됐었다고 .....
그 결과 서로 말이 전혀 안통하는 나바호 인디언 (북미 서남부 사막지역) 이랑
체로키 인디언 (북미 동부 지방) 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척 하게 만들었다고
자연히 서로 대놓고 아무 말이나 지껄이는 식이 됐었다고....... . ㅎㅎ
1937년 레닌그라드 가스마스크 훈련.
제임스 2세의 투구.
하기아 소피아 성당 내 바이킹 하프단의 낙서들... 9세기 추정.
카타르에 새 유조차가 도착했음.
새로온 미국인 매니저가 로컬 매니저 더러
아랍어로 "디젤" "금연" 을 써달라고 이야기함.
근데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고선 "아랍어로 디젤" "아랍어로 금연" 이라 써버림. ㅡㅡ;
15세기 문서에 남겨진 고양이 발자국.
그때나 지금이나........ 냥이들은 우리 노트위에 올라가길 좋아하는듯.
페라리 핏스탑에서의 화면. 분명히 두번 이상 돌려보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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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께.
왜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장난감들은 "메이드 인 차이나" 라고 돼있나요?
산타할아버지 조차도 싼 노동력의 유혹을 참지는 못하시나봅니다?
꿀꿀 이 자본가 돼지새끼야!
조쉬.
닮은 꼴.............
왕좌의 게임 : 초원의 집.
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
부모님 한분은 이탈리안, 한분은 아이리쉬.
그게 그렇게 힘들어 쥔님?
여성의 성적 욕구는, 일단 안정적인 관계(결혼. 배우자 등등)에 돌입한 이후 급감한다는 연구.
submitted ago by Demithus
노르망디 상륙작전때, 스코틀랜드의 빌 밀린이라는 백파이프 연주자는
한참 전투가 벌어지고, 총탄이 빗발치던 그 해변을 위 아래로 넘나들며 대놓고 백파이프를 연주했다 함.
나중에 독일 스나이퍼들을 붙잡아서, 왜 그놈 안쐈냐? 고 물으니
"어차피 미친놈 같아서 안쐈다" 고 했다고.......... ㅎㅎ
여담이지만, 백파이프는 스코틀랜드 군에 있어서 상징과도 같은 악기입죠.
중세 이후 스코틀랜드 부대가 참전한 전장엔 어김없이 백파이프에 스커트 입은 병사들이 있어왔고
스코틀랜드 군의 사기를 올려주는 묘한 마법의 주문 같은 역할을 했다고나 할까요?
심지어 스코틀랜드애들이랑 제일 많이 싸워본 잉글랜드에서는
백파이프에 쫄다시피 해서, 백파이프를 "무기"로 간주하고 금지시켰던 적도 있었다구요 ㅎㅎ
폴란드 사람들이 이란 사람들에게 참 고마워 하고 있더란 이야기.
이유는 2차대전 당시 폴란드 유민, 망명자들을 이란에서 잘 받아줬던 때문이라고.....
아시다시피 소련의 폴란드 침공으로
폴란드의 수많은 고위직, 엘리트, 군인들의 가족들이 러시아에 붙잡혀 수용소로 보내지는 벌어졌슴.
이후 독일의 소련 침공으로 인하여, 상황이 급반전....
연합군쪽에 화해의 제스쳐를 취해야했던 소련서, 잡혀있던 폴란드 사람들을 사면키로 했는데
다들 소련 내륙 깊숙히 박혀있었던지라 소련 외부로 나가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니가 알아서 나가셈 식.....)
어쨌든 이때 당시,
투르크메니스탄 및 우즈베키스탄에서 넘어오는 수많은 폴란드 유민들, (약 11만명 가량)을 이란서 다 받아줬다고.
(물론 이들이 넘어가고 난 뒤 소련서 다시 국경을 닫아버려서 약 100만명 가량의 폴란드 사람들이 탈출하지는 못했다고 하지만)
각기 러시아와 영국이라는 식민 지배에 대한 ..... 동병상련의 정이 있어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우를 굉장히 잘 해줬었다고.
유이민 군대와 주변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게 해준것은 물론이고 ,
이스파한이라는 도시의 여러 블럭을 전쟁고아 수용을 위해 할당하기도 하고......
때때론 왕이 자기 전용 풀장을 전쟁 고아들한테 개방하기도 하고
왕궁에 초대해서 밥도 같이 먹고.............. 뭐 그랫었다고.
당시 고아의 숫자가 1.8만에 달했는데,
이 이스파한이라는 도시를 폴란드에서는
"이스파한, 폴란드 아이들의 도시" 라고 칭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폴란드에서는 지금도 그때를 기리기 위해 이런 기념 우표를 발행하기도 한다고.
submitted ago by gerryhanes1
스텔라 아르투아는 영국서는 소위 "마누라 폭행기" 라는 별칭이 있다 함.
자꾸 먹다보니 취해서 마누라를 패게만든다는 뭐..... 그런 소리인데......
스텔라 아르투아에서는 브랜드의 업마켓 이미지를 재고하고저 ,
젊은 남자들이 사먹는걸 꺼리게끔
영국 펍에서 판매되는 스텔라 아르투아용 서빙 용기를 좀 더 여성스럽게 내놨단 이야기. ㅡㅡ;;;
(원래의 핀트 잔에서, 와인잔 스럽게 바꿨더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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