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구보니 분야가 좀 겹치시겠네요 영향이 걱정되시겠.....

하아 진짜 할수만 있다면 조작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인데
그걸 어케 하는지도 저는 좀 의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접하면 조작을 할래야 하기도 힘듬 ㅋ 자기 모순 생길 듯

근데 그붕은 용감하셨던 듯? ㄷㄷㄷㄷ

정황상으로는 지도교수가 관여되어 있을것 같은데 또 모르죠

그거 찾아낸 사람도 지도교수를 의심하구요

뭘 조작한거에요?그냥 논문 낼라고 조작한거래요 아님 연구비라도 받을라고 조작했대여?

지난 몇년간 이미 발표한 논문들에서 똑같은 데이타가 반복적으로 발견 되었어요

심지어 같은 논문에서도 똑같은 그림을 여기저기 썼더라구요

이름은 다르게 해서

복마전이군요.

조작의 주체가 누구냐의 문제인데

이 실험실의 경우엔 제1 저자가 서로 다른데도 불구하고

같은 조작양상이 반복되는 것으로 볼때 지도교수의 개입이 있었을 겁니다.

지도교수가 조작을 지시하면 대학원생이 안 할 수는 없는 문제라서요

아마도 저런 실험실 출신들이 엄한데가서

'원래 데이타는 (논문은) 조작을 조금씩 다 하는거 아녀요?' 라는 소리를 하고 다니겠죠

그르게 지도교수 잘 만나는 것도 복임...사실 대학원 가려는 사람은 지도교수에 대해서 필히 잘 알아보고 가야죠.

그게,,,, 개인적인 경험이라 얼마나 보편적인 지는 모르겠지만,,,,

원 논문에 관계 없이 이 인간, 저 인간 끼워넣는 관행(?) 때문에,, 사고 터지면 더 복잡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각각의 저자가 어디에 관여했는지 쓰라고 하는데가 많아요

아예 예를 들어 주면서 실험 디자인 한사람, 실험을 실제로 수행한 사람, 데이타 분석한 사람, 논문 쓴 사람 등등을 다 일일이 쓰라고 시키더라구요

대한민국 학계에는 지뢰가 꽤나 깔려있는 거 같아요.

으헝

황구라때 아주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이미 수락된 논문에 대해서도 증거자료 내 놓으라고 난리치고

한국에서 온 논문은 우선 색안경끼고 보고 ...

지나친 경쟁도 한 몫 하는것 같아요

저 교수도 혹시 저런 분위기의 실험실 (조작쯤은 다 하는거야 하는) 출신이라서

가볍게 생각한 것일수도 있구요

이번주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서 아직 충분한 시간이... �� ;;;

허엉 그 문제가 아니잖아요

논문조작사건 나면 수락받기가 10배는 힘들어진단 말입니다.

하아 보스가 자신없어 하는거 밀어부쳐서 여기까지 왔는데...

또다시 겁먹고 무한연기 하시지 않을까 하는게 제 예상입니다. 하아

뭐 걸리는게 없다면야 당당하게 나가심이 ㅎㅎ

저는 그럴텐데 정작 제가 다 준비해 놓은자료 '보내기'를 해야할 저희 보스께서 많이 흔들려 하십니다.

조작 소식을 전하면서 저를 흘긋 쳐다봐 주시는 센스까지...

-_-+

어쩐데여... 김 새겠어여. =_=

김 새는것보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논문수락이 더 어려워질것 같아서 짜증나요

저 이번에 거절당하면 서울대 수의대앞에서 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