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펌] 요런 조런 이야기들
- 작성일
- 14-04-12 17:07
일본서 부모님께 일몰 사진을 보내드렸어.
한 20분 있다가 플로리다에서의 일출 사진을 보내주시더라고...
퀸은 멤버들 전원이, 각각이 작곡한 곡들로 차트 1등을 수회 찍어낸 유일한 밴드임.
퀸이라는 밴드도 락앤롤 명전에 올라와있지만,
4명의 멤버들 각각이서도 작곡가 명전에 올라가있다 함.
submitted ago by martinsjus to /r/technology
모 기업님 축하..........
submitted ago by MrPeterDinklage to /r/IAmA
왕좌의 게임에서의 티리언 래니스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피터 딩클리지 (거 키 작으신 분.......)
AMA 폭발이네요.
1962년, 미네소타의 한 공군기지에 어떤 침입자가 철조망을 넘어 들어와 사보타쥬 경보가 발령됐다 함.
그 결과 근방의 모든 공군기지들에 그 경보가 발령이 됐다 함.
근데, 한 공군기지의 경우, 경보 관련 배선이 잘못돼서,
세계 3차대전임을 암시하는, 핵무장한 폭격기를 출격케 하는 하는 경보를 날렸다 함.
근데 그 침입자가 동네 곰이었다고..................... ㅡㅡ;;;;
벌은 침을 쏘고 나면 죽는걸로 아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음.
가죽이 두꺼운 사람이나 여타 동물을 쏠때는 죽지만, 보통의 다른 벌레들에 쏠때는 별 탈 없다 함.
UC 버클리의 한 흥미로운 연구.
모노폴리 (우리나라로 치면 블루마블) 게임을 할때,
한 플레이어 한테만 시작할때 돈을 2배로 주고 게임을 시작함.
그런 유리함을 안고 시작했던 플레이어는
그 이길 수 밖에 없는 게임을 "자기가 한 선택과 결정들이 좋아서 일궈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하지
초반 돈을 2배로 받은 유리함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생각하지는 않더라.
흥미롭죠..... ㅎㅎ
NHL 선수들의 웨인 그레츠키에 대한 존경과 경의가 하도 대단해서,
심지어 어떤 선수들은 바디체크 하기 전에 구두 경고를 주고 바디체크를 했다는 썰......
submitted ago by BaoJinyang
중세 베네치아가 그토록 흥할 수 있었던 것에는, 정치인들을 무작위로 뽑는 정부 시스템이 일조 했다 볼 수 있겠더라......
댓글이 중요.
2010 Ig Nobel Prize winning study in the category "management"
2010 Ig 노벨상 경영부문 수상 연구.
"직원들을 랜덤으로 승진시키는 것이 조직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에 대한 수학적 증명"
참고로, Ig 노벨상이 괴짜 연구들에 대한 상이기는 하지만, 상 자체가 조크인건 아님.
진짜배기 연구 중에서, 괴짜스러운 연구들 한테만 주는 상임.
랜덤 뽑기가 아무 생각 없는 이야기만은 아니란 소리.
베놈과 포이즌의 차이.
흔하게 우리나라서는 "독"으로 통용될 수 있지만, Venom 은 뱀이나 동물들이 갖고 있는 독,
Poison은 식물들이 갖고 있는 독 정도로 크게 나눠볼 수 있습죠.
자연스레, Venom은 "주입"이 필요한 독,
Poison은 "흡수" "입수" 돼야 되는 독....... 정도의 개념이 될 수 있겠더라는 소리.
그러니 영작하실때 Poisonous Snake.......... 따위의 글은 자제하심이..........
Poison Ivy (옻나무), Venomous snake(독사)......... 두가지 기억해두시면 이해하기 쉽다능.
submitted ago by applepotamus
초서의 캔터버리 이야기에 치체바체라는 전설의 동물이 나온다 함.
사람의 얼굴한 소 처럼 생겼고, 착하고 정숙한 여자만 골라 잡아 먹는 놈인데,
그런 사람이 없다보니 굶주림에 영원히 고통받는다고.
이 녀석의 대척점에는 바이콘이라고 착하고 순종적인 남편만 잡아먹는 놈이었는데,
이 녀석은 언제나 살이 쪄있었다고.
음....... 초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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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중 덕은 양덕이라.......
집사의 덕력이 느껴지는 고양이집.
냥이도 좋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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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딸꾹~
기린과 사육사.....
닝겐....... 캣 타워 사줘서 고맙다옹~~!
왜 고마운데? 박스를 주잖아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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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허니 추가.
혐짤 주의. 시속 150km 짜리 공을 뺨따구에 맞으면 이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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