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그전에는 오x타올을 사다가 수영하고 샤워나 목욕가서 비누칠을 충분히 한다음 문질렀는데

일단 때가 잘 밀리지도 않거니와 피부에 자극이 심하더군요.

생각해보니 수영장 다닐때 유난히 발가락, 겨드랑이, 목 뒷쪽의 발진이 잦아 고생했는데

아토피가 있어서 그렇다고는 해도 때수건이나 샤워 타올류를 쓰는 것 자체가 피부에 하등 도움은 안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욕조에 몸을 충분히 불린 뒤에 비누칠을 한다음 씻어내고 그다음에 손으로 직접 피부를 문지르니

좀 번거롭긴 해도 때도 잘밀리고 피부자극도 없어서 좋더군요.

수영장을 다시 다녀야겠는데 아토피 걱정도 있어서 이것 저것 알아보는 데, 많이 배우네요.

여긴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