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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만들어도 이렇게 못만들수가... 

생긴것부터해서 유사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공도 젤 못던지는 커브그립으로 잡고 있구요. 

일단 글러브가 1루수용 글러브입니다. 그거와 겹쳐 생각해보면, 지금은 해설로 자리를 옮긴 제리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류현진 글러브는 투수용 손가락 덮개가 달려있어서 손가락이 저렇게 드러나질 않죠. 신발 역시 류현진은 파란색 뉴발란스 신발을 신죠. 

그럼 유니폼이라도 비슷하냐? 유니폼마저도 다릅니다. 류현진은 유니폼 안으로 파란색 언더웨어를 입거든요. 저렇게 맨팔로 던진 적 단한번도 없어요. 

이건 레고 ㅋㅋ 마틴도 있네 . 위에 버블헤드보단 이게 차라리 더 비슷합니다. 비율이라도 비슷. 응?

그러나 박찬호는 그나마 잘만들어진 액션 피겨가 많아요. 일단 버블헤드 인형부터

텍사스 모델도 있으나 모션을 바꾸진 않았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그냥 예술 작품. 한화도 들어있습니다. 한화 옷에 미즈노를 포함시킨건 별로네요. 글러브도 찬호형이 잘나갈 때 쓰던 바둑이웹 롤링스. 신발도 찬호형이 자주 신던 나이키 미드(발목부분이 좀 높은 스타일)스파이크.  잘 만들었죠. 찬호형 자질도 잘 드러나는 등 디테일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