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어느 감독이 가도 어디에선가 욕을 먹게 마련이죠.
팀을 둘러싼 모두가 워낙 극성이라...
[KS] 꼴뚜기14-03-23 00:40
183.♡.♡.42
스포츠서 욕안먹는 감독 어디 있겠.기사는 왜 욕먹는가에 대한 기자 생각이 잘나와있.
제 생각엔 그게 그렇게 틀린거 같지 않고요.
A.자라14-03-23 03:58
211.♡.♡.50
감독으로서 역량은 탁월한데(말그대로 스페샬 원이니까요.)
스페인 언론하고도 안좋은 사이였던 것 같고..
제가 기자라고 해도 무감독보다야 안감독이 더 좋다고 하겠죠.
산을 털어서 쥐 한마리를 잡았다고 하는 표현에서 부터 공정성을 잃은 것 같습니다.
편집장은 감독을 평가질하고 싶은 듯 한데(자기가 감독보다 저 위에서 보듯. 심지어는 회장 경영방식도 지가 악의적 평가질.)
그런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보다도 주관이 뚜렷한 무리뉴를 좋게 볼리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의 상단부에서는 레알같은 전통과 선수의 질을 과시할 수 있는 클럽이라면 그가 맞지 않는다고 했죠.
그러나 바로 하단부에서는 아틀레티코 이야기를 하면서 구단의 오버페이문제 관련한 언급을 합니다.
그냥 까고 싶으니까 앞뒤 안맞는 것까지 끌고 와서 까는 것이라고 밖에는 안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합리적 비판이 아닙니다.
우승권 '자원'을 갖추고 있는 건 사실이었지만 우승할만한 '팀'은 아니었고
그 과정에서 16강 광탈하던 팀을 4강으로 끌어올린게 무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리뉴는 전반적으로 봤을때 고맙다고 생각해야할 대상이지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 할 대상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rafale14-03-23 04:41
121.♡.♡.108
무리뉴 이전에도 돈은 돈대로 쓰면서 하얀 호구 취급을 받았으니 불공정하긴 하죠. 그리고 무리뉴대 들어서 성적이 나오니까 비싼 선수 산 만큼 선수 가치가 유지되고 있기도 하고. 외질 같은 경우가 그렇죠.
rafale14-03-23 04:43
121.♡.♡.108
허허벌판에서 펩표 바르샤 상대하는 벽돌을 쌓아올린건 첼시-레알을 거친 무리뉴의 대응이라고 생각해요. 무리뉴 온 시점에서 그게 가능했을까 생각하기엔 부정적이었죠.
안첼로티도 어느 정도 무리뉴의 유산에 더불어서 베일을 잘 적응시키는것 같습니다. 호날두 하나 폭발할땐 벤제마가 짐이었는데 쌍포가 날아다니니까 연계가 되는 벤제마가 같이...
[KS] 꼴뚜기14-03-23 07:32
183.♡.♡.42
한말들이 반복해서 나오네요.성적은 괜찮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
그리고 무리뉴의레알과 현재 칭찬받고 있는 안첼로티의 레알은 기본 포메이션부터 다릅니다.안첼로티의 공은 중앙의 역삼각형에 있.알론소를 축으로 디마리아와모드리치의 조화를 가져왔고 이를 바탕으로 벤제마도 살아났고 벤제마가 살아남으로서 호날두의 득점력에만 의지하는 팀에서 탈피했고.사실 벤제마도 무리뉴 2년차엔 잘하긴 했어요.이선수의 기복문제는 본인의 성실함에서 찾을수도 있지만 전술적 문제에서도 어느정도 기인하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