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폭행의 경우 가해자도 자기가 맞았다고 진술하면 쌍폭으로 수사해요;

그런건 알고 있는디 이경우는 피해자쪽 상태가 안좋은거 같아서리.초기에 조사를 저렇게 잡았어도 조사해보고서 다른 조치가 취해졌어야 했을거 같아서리.죽고나서 그렇게 하니 안타까워서리.

가해를 하는 자에게 저항하다 3주 진단 이상의 피해를 입히면 정당방위가 성립이 안된다는 것 같던데..

예전에 제 사건 변호사는 저항자체를 하면 안되고 그냥 맞던지 도망가던지 하라더군요.
문제는 그냥 맞기만해도 상대방은 자기도 맞았다고 구라를 치면서 물타기하죠.

cctv나 증인이 없다면 도망가는게 나은듯요.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맞으면서 국으로 맞고만 있진 않을 겁니다.
최소한의 반항을 하겠죠. 그리고 그 반항이면 쌍방으로 갈테구요.
10대도 전치 2주인가 3주라는데 한두대 정도 맞았나 보네요.
거기에 미성년자와 30대.

상대가 때리는데 못때리게끔 안기만해도 쌍방폭행자체가 성립은 하더군요.
근데 전치2-3주는 한대도 안맞고 그냥 병원가도 떼줍니다.

때리놈도 무조건 맞았다고 주장하는게 대세(?)이긴 하죠. 깽값 안물기 위해서.

2년전쯤에 집행이 달라져서 쌍방으로 접수할때 고려를 좀더 합니다. 한쪽이 흉기로 팼다던가 집단으로 팼다던가 한쪽이 4주 이상이면 쌍방으로 접수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물며 집단폭행을 당한 한쪽이 전치 8주인데 저건 뭔가 빽을 썼다던가 하는 의혹이 있네요. 정서법으로 바뀐게 아니라 애초에 경찰에서 가해자쪽을 봐준듯 한데.

어쩐지 가해자들이 버티는 이유가 있었네요. 집단 폭행으로 얽어들어가면 합의 안하고 벌금 맞는것도 최소 합의금만큼 높아질테니 민사까지 고려하면 피해자를 한번도 안찾을 이유가 없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