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집 가서 부대찌개 먹고 비용은 기부해도 되는 거냐?

왜 남의 급여를 강제로 제해서 기부하나요? 답이 없는 악덕업주네...
저런 가게는 망해도 쌉니다. 저도 윗분 말씀처럼 가서 실컷 먹고 난 뒤에 음식값은 기부하겠다고 해보고 싶네요. 사장 얼굴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해서.

저런 인간이 기부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건지 솔직히 의문이네요. 소득세 기부금 공제 자기 이름으로 받아서 탈세할려고 저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이번 일이 널리 퍼져서 노동청 뿐만 아니라 국세청에서도 털어봤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내용은 이해했는데 지엽적으로 잘못된 정보전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아르바이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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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계약서"라는 것을 작성하게 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알바를 하면서도 단 한번도 그러한 계약서를 작성해 본 적이 없던
저에게 사장은 충분한 설명조차 생략한 채 그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정직원이 아닌 알바생에게 근로 계약서를 공증인 없이
작성하게 하는 것은 노동법 상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 서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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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했는데
1. 정직원 아니라도 근로계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2. 근로계약은 공증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3.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근거 없습니다.
다만. 일정되지 않는 내용을 삽입한 근로계약은 원인 무효가 됩니다.
예를 들어 결근하면 결근비, 지각하면 지각비를 물게한다거나 사전약정금액은 원인 무효가 됩니다.
이것도 그 내용에 한해서 원인무효라는 것이지 근로관계자체가 원천적으로 부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임금은 통화로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부하겠다고 약정하였다 하더라도 이는 원인무효입니다.

핵심 쟁점을 좁혀서 딱부러지게 이야기하면 되는데,
온라인에서 피해를 나열하시는 분들의 특징은 불필요한 살을 많이 붙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근거도 없는 소리까지 덧붙이게 되죠.)

네 그렇죠.
어린아르바이트생인데 근로의 법적인 부분 대해서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구요.

아르바이트생의 근로에 대한 부분이 보다 명확히 제도화되고 보호되어야 할것같습니다
무단결근 등으로 피해받는 사업주에게도. 악덕사업주의 횡포와 폭언도 방지해야겠지요

법적인 소송으로 한쪽을 끝장내야하는 상황보다는
사회적인 보호안정시스템이 마련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