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아름다운 패배자와 더러운 승리자

더러운 승리자는 많을지언정

사실 우리주변에 아름다운 패배자는 많이 없죠

패배자는 결국 도태되고 힘을 잃고 서서히 잊혀집니다

그렇기에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패배자가 빛이 날지도 모르겟네요

반면엔 더러운 승리자는. 승리가 지속될수록

더러운은 능력으로 바뀌어갑니다.

그를 승리한자로 인식하고 더욱 힘이 불어나죠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아니 실제로도 그 순간 우리들이 아름다운 패배에 눈물을 흘리지만

그 순간만이 아닌 많은 시간속에서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은 변치않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승리를 무조건 어렵고 더럽고 등의 반쪽인 시각으로만 보는것도 문제가 있고,

승리를 위한 집착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승리자 또는 패배자에 대해서 아름답게 미화시키는것이

과연 옳은가 가끔 사안마다 생각이 들곤 합니다.

승리한 사람은 축하해주고

패배한 사람에게 위로 해주고 보다듬어야 겠지만..

승리 또는 패배를 미화하고 정당화 시키는 것은 위험하다라고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아름다운 스토리속에 정당한 패배가 미화되고 더러운 승리가 미화될 수록

그것에 물들어가는 사람들의 행동이 감정적으로 대립하고 과격해지는 것을 많이 보기도 하기에..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우익의 폐해를 미화하는

일본이 떠올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지사항 감추기


170	비리정치인 무상급식 시민단체가 필요합니다 [2]	volon	03-14	1958	0
169	어느 정치인의 고뇌. [2]	volon	03-14	2288	1
168	좋아하는 OST곡 입니다. [3]	volon	03-14	2101	0
167	탐욕의 제국을 보고 오는 길입니다 [1]	volon	03-13	1792	3
166	무상대중교통 가능한가? [7]	volon	03-12	3147	0
165	mbc 백분토론 전월세대책관련 보면서	volon	03-12	1678	0
164	아름다운 패배자와 더러운 승리자	volon	03-12	1536	1
163	mbc 공간혁명 작은집	volon	03-10	1836	0
162	무소불위의 권력	volon	03-10	1599	0
161	몸이 아픈데.. 내일.. 의료 파업예정.. [7]	volon	03-09	1997	0
160	이사를 준비하며... 찾은 옛 기억 [1]	volon	03-07	1827	0
159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민주주의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2]	volon	03-05	2240	0
158	남아일언중천금 [4]	volon	03-03	2055	1
157	기초선거 무공천 어떻게 보시나요? [8]	volon	03-02	2084	0
156	당신을 응원합니다. [7]	volon	02-28	2241	0
155	MSG 논란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47]	volon	02-28	3606	0
154	하늘이 뿌얀게 미세먼지와 관련이 없을수도 있는데 [5]	volon	02-25	1987	0
153	새누리당이 하는짓은 팀킬이 아니라 마케팅입니다. [2]	volon	02-24	2232	0
152	판정에 의혹이 있다면 확실하게 해야죠 [2]	volon	02-21	1691	0
151	김연아 은메달 따는 꿈을 꾸고 일어 났는데..	volon	02-21	1983	0

이전검색 << 1 2 3 4 5 6 7 8 9 10 >> 다음검색

BASEBALL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