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작년만 해도 두가지 종류 예상(zip, steamer)이 있었는데 이제 4개가 되었네요.



oliver 얘네 뭐하는 놈들입니까? 어이가 없는 예상입니다



17승 6패에 fwar 이 6.4인데, 다르빗슈 작년이 5정도 되고



작년 사이영 수상자인 커쇼의 fwar이 6.5 , 슈어져는 6.4입니다. 즉, 올해 사이영 수상 강력 후보라고 예상했네요. (하긴 연봉은 이미 사이영수상자)



zip의 경우는 상당히 보수적인 예상을 하기로 유명했는데 역시 평가가 후합니다. 190이닝 이하로 예측한 곳이 하나도 없네요. 참고로 zip이 예상한 류현진의 fwar은 무려 1.3입니다. (http://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14444&position=P)







다나카에 대한 관심은 정말 엄청납니다. 다르빗슈 때도 이정돈 아니었는데, 관심도만 보면 마쓰자카 때와 비슷한 거 같네요. 다르빗슈 규모의 포스팅은 그전에도 있었고 다나카는 일본내에서 게임같은 성적을 내고 메이저에선 사이영상 컨텐더급 계약을 이끌어냈으니 당연하긴 합니다.



저 역시 관심이 가죠. 전 그 정도 투수는 아닌 거 같아서 -_- 제 두눈으로 확인해 보느라. 아무래도 윤석민이 시범경기 못나오고 있어서 그 관심이 쏠리기도 하고요.



일단 다나카가 마운드에 오르면, tv중계로 작년 성적을 올려줄 수 밖에 없잖아요. 근데 그게 24승 0패 방어율 1.24이니 그에 대해서 한마디씩 하고 시작하죠.





시범경기지만 다나카 상대 타자들 인터뷰도 늘 뜨고, 어제 다나카에게 홈런친 갤비스는 다나카의 공에 관해 묻는 인터뷰 영상까지 mlb.com에 떴더군요 ㅋㅋㅋ



갤비스가 작년에 르비어와 함께 필리스의 기적같은 역전승을 이끈 적이 있는데, 그 때보다 더 많은 관심을 시범경기 홈런 하나로.









물론 잘할거라고 확신하는 전문가들이 많기도 하겠지만, 미-일간에 서로 더 이슈를 만들어내려고 한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