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에 자주 나오는 말이지만 충을 누구에게 바치느냐..

왕씨에게는 충신이겠고
백성에게는 아니었으려나요?

또 이성계를 지원했다고
백성에게 충이 아니라고 하기엔
이성계가 망가지지 않았고..

좀 애매하네요;

오히려 애매하게 밸런스를 잡았기에 해석이 어려운게 있습니다. 실제와는 달리 이미지는 막판의 이성계를 치고 고려왕조 사수하다 절명하는 부분만 나와서 대쪽같은 이미지로 남았는데. 그건 애초에 이성계와 정도전이 역성혁명으로 어쩌면 폭주로 볼수도 있는 코스를 밟으니까 그런거고.

실제론 계속 계속 밸런스를 잡으면서 고려왕조를 개혁해가려고 했었죠.

그렇겠군요..
지금이야 결과도 알고
왕 따위 바꾸는게 뭔 대수냐 싶지만

그 당시로는........

신하가 왕이 되는 세상
곧 혼란스러운 세상이 될까 염려했던것 같습니다

충신입져. 성리학이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리 왕조와 백성 한쪽으로 치우친게 없는 밸런스를 잡은걸로 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