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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issue/295/newsview?newsid=20120523172935633&issueId=295

"이날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는 '통합진보당 새로 나기 특별위원회'를 구성, 박원석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혁신과제 도출을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말까지 보고서를 비대위 측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원석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 진보 가치나 비전을 둘러싼 이견이 있다"며 "남북관계나 한미관계 등을 두고 국민 눈높이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에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 측 핵심관계자는 "종북주의 프레임이 보수진영 논리이기는 하지만 이와 관련해 국민적 질문이 있다면 개인 의원이든 공당이든 선명한 입장을 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박 위원장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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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마 박원석 위원장의 개인 견해가 기사화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실제로 '새로나기 특위'에서 위의 취지를 담은 보고서가 제출된다면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리지 않을까 해요.

지금 그나마 이른바 신당권파 측이 당권을 쥐게 된게 인천, 울산연합계 엔엘들이 경기동부,광전 연합계와 사이가 틀어져서 그런거지, 이탈진보신당계와 참여계가 자력으로 또라이들을 누르고 있는게 아닌게 분명한데, 만약 북한에 대한 분명한 태도(최소 어제 백분토론에서 김종철이 언급한 조승수 정도의 태도만이라도)를 대중 앞에서 표현할 것을 새로나기특위 보고서에서 주장한다면, 인천, 울산연합이 반발할게 뻔할 뻔 자거든요.

그럼 남은 수순은 우리가 남이가 - 대동단결 - 이탈진보신당, 참여계 껒여 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 답없는 상황이긴 한데..... 그리고 이렇게 안됐으면 좋겠는데..... 답답하네요. 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