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천은 다파전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노동당이나 안철수신당도 후보를 결국 내긴 할 것 같은데...
A.자라14-01-16 21:15
121.♡.♡.26
노동당은 안낸다고 합니다. 대변인님이 말씀하신건데 뭐 상황에 따라 바뀌긴 하겠죠.
재정이나 조직력을 보면 감당이 안될겁니다. 지난 선거도 후보자 개인 비용이 많이 들어갔거든요.
맥시멈이 기초단체장1인 후보 정도일텐데 그것도 거의 확률없어보이구요.
기초의원 위주로 몇몇 곳에서 집중할 듯 합니다.
안신당은 후보가 가시화되질 않네요. 나오긴 나오는게 창당효과를 극대화시키기도 하고 맞는데.
송시장입장에서야 김성진이야 나오던 말던이고 안신당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서 똥줄타겠지요.
태평양과쌍방울14-01-16 21:20
112.♡.♡.181
노동당은 일단 한 곳이라도 당선을 시켜야 할 상황에서 무리하기는 그렇겠네요. 현수막도 민주당하고 사이좋게 걸려있기도 했었고요... 안신당에서는 박호군을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네요.
A.자라14-01-16 21:26
121.♡.♡.26
박호군은 좀 약하네요. 전직 의원 중에 나오면 좋겠는데요. 자기 지역구가 있었던 사람이 비빌 언덕이 있으니까요.
태평양과쌍방울14-01-16 21:33
112.♡.♡.181
최기선, 안영근, 유필우? 같은 분들이 있긴 한데 지금은 워낙 영향력도 없고, 특히 최기선 같은 경우는 옛날 사람 다시 불러서 쓰는 느낌이라... 그래도 송영길 시장은 약간 오른쪽 깜박이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민주당인천시당은 어느 정도 굴러가긴 하나 봅니다. 가스민영화 이슈도 만들어 보려 하기도 하고...
드러븐세상14-01-16 22:14
143.♡.♡.4
씁쓸하고만요....
전에 언급하셨던 '정치자영업자'라는 규정이 들어맞는 행보인 듯요..
A.자라14-01-16 22:24
121.♡.♡.26
종전에 맥시멈 9%쯤 얻었던 사람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3%도 어렵겠지요.
문제는 그 %가 아니라, 양대정당 틈바구니에서 저 3%내외의 표는 진짜 진보정치에 희망을 걸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을 대상화하고 표를 거래하고 흥정해서 자기 정파의 현역 공직자를들을 구출하려는 사고방식입니다.
누군가의 절실한 표를 저런 식으로 쓰고 지난선거에서 말 다르고 이번선거에서 말 다르고..
'신의'가 결여된 정치자영업자 모임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에 대한 신의, 연합했던 상대방에 대한 신의.
모두 져버리는 행태입니다.
때보14-01-16 22:33
118.♡.♡.85
인천에서는 귀하디 귀한 진보정당 소속 구청장들인데, 당조직 차원에서 재선시키려는 전략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정치는 신의도 중요하지만, 현실일수밖에 없죠... 스스로 당선시키기 힘들다고 판단한다면, 저러한 전략도 충분히 쓸수 있다고 봅니다...
때보14-01-16 22:22
118.♡.♡.85
저는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김성진이 아니라 김성진 할애비라도 출마하는건 본인 자유고, 출마선언 하면서 현 시장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것도 어찌보면 충분히 그럴수 있는거구요... 개인적으로 민주당 지지자이긴 하지만, 김성진씨 출마나 출마의 변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때보14-01-16 22:24
118.♡.♡.85
그리고 어느 정당 후보건 단일화 전략은 충분히 가동할수 있죠...더군다나 인천에서는 귀한 진보정당 소속 기초단체장이라면 더더욱이요...
A.자라14-01-16 22:26
121.♡.♡.26
선거 전략이야 열어놓는게 맞겠지요. 저도 과거 선거에서 단일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고.
차이점은 저는 "김성진-배진교-조택상" 보다는 민주당 후보가 낫다는 생각입니다.
심지어는 새누리당 후보들이 더 낫다고 보기도 합니다.
때보14-01-16 22:28
118.♡.♡.85
새누리당 후보들이 더 낫다고요??? -____- 저랑은 정반대 견해시군요...저는 새누리당만 아니면 누구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A.자라14-01-16 22:33
121.♡.♡.26
카레맛 똥이냐 똥맛 카레냐죠.
때보14-01-16 22:37
118.♡.♡.85
아니요... 새누리당쪽 사람들은 그야말로 똥 그자체라고 봅니다...
때보14-01-16 22:26
118.♡.♡.85
또 하나, 김성진과 인천연합이 비주사NL이라는 이유로 옆동네에서처럼 터부시 되지 않길 바랍니다...어쨌거나 이들은 현 통진당 주류들과는 행보를 달리 하고 있으니...
A.자라14-01-16 22:30
121.♡.♡.26
비주사 아니라 주사 맞습니다.
그리고 과거 진보통합을 주도했던 세력들이고 민노당에서 경기동부에게 빼앗긴 당권 찾아오기 위해서 진보신당 끌어들였던 사람들이구요. 저한테 협박했던 사람들이기도 하고.
질 안좋아요. 그건 겪어본 사람으로서 단언할 수 있습니다. 주관적인 경험을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때보14-01-16 22:36
118.♡.♡.85
뭐, 님께서 개인적인 악연으로 그쪽 사람들은 배척하고 싫어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A.자라14-01-16 22:42
121.♡.♡.26
개인적으로 싸운건 아니고 공적인 것이었습니다.
재보궐선거때 제가 나가면 자기들도 출마 맞불놔서 해꼬지 하겠다고 당시 민노당 인천시당에서 했었어요.
바로 인천연합 주사파 애들이.
나는 민주노총 후보였었고 이랜드 해고노동자들의 염원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그걸 주사파들이 협박지꺼리 했고.
내가 노동자이기에 그들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때보14-01-16 22:45
118.♡.♡.85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그 심정,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때보14-01-16 22:43
118.♡.♡.85
기사보니 천호선 대표,심상정 의원도 함께 했군요... 문제가 있었다면 인천연합과 결이 다른 이들이 참석을 안했거나, 소극적으로 나왔겠죠???
태평양과쌍방울14-01-17 00:31
112.♡.♡.181
때보님 오히려 경기동부쪽이 비주사에요. 그래서 야권연대가 가능했고 반값등록금 이슈파이팅 같은 걸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이고요. 대학 내에서도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늉이라도 했었고요.(한대련) 김성진이나 인천연합은 그거 깨닫고 주사 색깔 최대한 숨기면서 연대 전략 취하는 것이지요.
때보14-01-17 00:33
118.♡.♡.85
그렇군요...알려주셔셔 감사합니다... 주사쪽 세계도 참 복잡하군요...^^
volon14-01-17 01:34
123.♡.♡.5
음.. 경기동부.. RO도 주사로 알고있는데요..
인천연합쪽은 NL혁신으로 나중에는 비주사도 포함된 세력으로 알고있었구요... 뭐 근데
NL혁신도 말이 혁신이지 행태를 보면 주사성격이죠
태평양과쌍방울14-01-17 10:21
39.♡.♡.173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경기동부 라인이 비주사였고 그 쪽이 민노당 당권을 잡으면서 야권연대가 수면 위로 올라온 거지요. 물론 밖에서 보면 그 놈이 그 놈처럼 보이긴 할 겁니다.
태평양과쌍방울14-01-17 10:27
39.♡.♡.173
그리고 경기동부하고 RO도 하나로 묶이는 게 아닙니다. 더불어 RO 자체도 과격혁명기구라는 식으로 몰아가는데 의심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확신 있게 자 이야기를 하니 당황스럽군요. 세력은 안 많아도 다양한 부류가 있는 게 이 동네입니다. 그리고 국정원 내란음모 사건도 허술함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RO=경기동부=주사파 뜨왁은 좀 아닌듯 하네요.
volon14-01-17 10:56
223.♡.♡.86
Ro는 드러나지않은 경기동부연합의 일부겟지만 그들이 보인 행태는 주사파가 맞습니다
야권연대요? 경기동부연합을 모르고 연대한거죠 쩝
통진당 사건을 지켜보셧다면 경기동부연합과 주도세력에 결코 우호적일 수 없죠
태평양과쌍방울14-01-17 11:11
39.♡.♡.173
그걸 확신하는 듯이 이야기 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군요. 우호적이지 않게 여겨지면 모두 주사파라 생각하시는 건가요? 경기동부가 비주사라 한들 그들의 행태가 지워지지 않습니다. 다만, 굳이 주사파라는 페인트칠을 할 필요까진 없겠지요. 주사파로 통칭하기 보다 당권을 위해 어떠한 수단도 가리지 않는 점만 비판해도 충분합니다. 마음에 안들면 너 주사파란 방식이 정권에 반발하면 너 종북이란 말과 뭐가 다른가요? 항상 차분하자는 volon님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통진당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였다고 믿겠습니다. 설마 신문기사만 보고 이런 반응을 보이진 않겠지요.
태평양과쌍방울14-01-17 11:20
39.♡.♡.173
그리고 통진당 문제에 있어서 경기동부나 인천/울산연합이나 참여계나 노회찬, 심상정, 유시민 모두 자유롭지 않다는 점 말해드리고 싶네요. 애초에 선거에서 이기려고 만든 정당이었던 게 문제의 시작이겠지만요.
volon14-01-17 11:31
223.♡.♡.110
저는 오히려 태평양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Ro는 경가동부연합의 드러나지 않은 모임 또는 조직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경기동부연합에 대해 진중권 뿐만 아니라 민노당에 몸담앗던 pd계열들도 대부분
그들을 주사라고 보고있습니다
지구당장악과 주사는 다른부분이겟지요.
문제는 그들의 행태가 주사로 보이는 부분이 많다는것이죠
태평양과쌍방울14-01-17 11:39
163.♡.♡.106
국정원에서 수사한 거 보고 그러시는 건가요? 희대의 삽질으로 밝혀지고 있는??
PD계열은 누구 말씀하시는 지요? 진중권이야 그렇다 치지만 지금 민주당에서 마산 공천 받으려고 하는 주대환이라면 이해가 좀 안 되는데요. 그 분 역시 지역구의 요청에 충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님이 그렇게 끌고 와도 경기동부가 비주사고 인천연합이 주사라는 사실은 안 바뀝니다. 그렇게 보이니깐 그렇게 몰자 식으로 가면 현재 민주당의 햇볕정책 지지자도 종북으로 몰 수 있는 게 현 상황입니다.
물론 그들의 행태가 질이 좋지 않다는 데에는 동감합니다.
volon14-01-17 11:52
223.♡.♡.126
국정원수사건이 삽질이다 라는 이야기는 물타기로 보입니다
저도 공권력의 강제적인 당해체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말씀하신것과같이
민노당에 몸담았고 현재 사민주의 이야기하는 주대환뿐만 아니라 진중권조차도 경기동부연합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통진당사건때도 그렇고 이번 녹취록이야기가 나왓을때도 같은 논조엿죠
사실상 pd계열은 사민주의쪽으로 나아갓는데 NL 지금까지 남은 NL들은. 주사의 성격을 그대로 계속갖고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요
경기동부연합 NL 이구요. 주사 맞습니다
국정원 삽질은 삽질인거고 그렇다고 경기동부연합의 행태에 물타기는 안하셧으면합니다
인천연합은 비주류 주사엿던거고 경기동부는 최근 이정희쪽과 함께갔던 힘을 가졋던 주류 주사입니다.
소모적인 댓글은 그만하겠습니다
태평양과쌍방울14-01-17 11:59
163.♡.♡.106
삽질로 밝혀지고 있는데요??
경기동부연합=주사파가 식의 비판이 아닌 경기동부연합=패권주의 란 식으로 비판하겠지요. PD계열의 일부는 사민주의로 가고 일부는 노동당으로 갔고 그렇습니다. 심지어 박용진,주대환처럼 민주당으로 들어간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노동당 내에서도 사민주의를 비판하고 다른 고민을 해봐야 한다는 부류도 있습니다. NL=주사파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십니까? 적어도 주사파가 NL에 속한다고 하면 이해라도 합니다만 저 둘을 동치시키는 거야 말로 이 쪽 세계에 일언반구 관심도 안 가지셨다는 이야기로 듣겠습니다. 이건 몰이해가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경기동부연합의 물불 가리지 않는 행태에 대해 비판하시는 거라면 맞는데, NL=주사파 식의 입장이라면 조선일보만도 못한 인식이라 생각합니다. 인천연합이 비주류주사고 경기동부가 주류주사라는 이야기를 하실 정도면 이쪽 세계를 몰라도 너무 모르신다고 보이네요. 소모적인 논쟁은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는 volon님 덕분에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volon14-01-17 12:07
223.♡.♡.82
진중권 등 민노당에 몸담고 통진당에 몸담앗던 이들은
그들이 주사파가 맞다고 이야기하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