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이 불편한 이유
- 작성일
- 14-01-05 14:47
허지웅은 아마도 리처드 닉슨이 말했던 '침묵하는 다수'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겨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는 누군가를 단정짓는것을 별로 좋아하지않는편인데
허지웅의 계속된 논란발언들은 야권 지식인층의 한단면인 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버거움을 느꼇을테고
마치 많은 민주주의 투사들이 변절한 이유와 같은
자신만의 벽을 치고 가는 길이죠
야권 지식인 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보급되며 야권지지자중
상당수가 이러한 벽을 치고 가고 있습니다
정의에 대한 자기위주의 타협선이자 벽이죠
자신의 생각은 정의에 가깝지만 남의 생각은 벽에 막히는
자신의 행동에 관여하는 부분부터는 우선 벽으로 막고 보는것
이러한 벽을 깨야 될 부분이 지식인이고 사회의지도층일텐데
그들은 자신들의 위상만 지키기에 급급하죠
꼭 해야할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롱하며 비난하기에 바쁩니다
어찌보면 저 또한 그 일부이겠죠
허지웅은 이러한 벽 뒤에서 조롱하고 있는 것입니다
허지웅을 보며 우리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벽을 곳곳에 치고 벽에 부딪히는 생각들을 외면하고
조롱하고 있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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