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은 참;
- 작성일
- 13-12-25 19:55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1225n13332
존 듀어든 ＂축구 선수가 야구 선수보다는 더 좋은 남편＂
1. 경제 잠재력
K리그 클래식에서는 웬만한 팀의 주전 선수가 되면 연봉이 쉽게 억대로 들어간다. 야구 선수들의 연봉도 높지만 억대 진입의 장벽이 K리그 클래식보다는 두터운 듯하다. 특히 잠재력에서 큰 차이가 난다. 야구는 미국이나 일본에서 뛰지 않으면 거액의 연봉을 챙기기 어렵고 기회도 제한적이다. 반면 축구는 유럽-중동-중국-미국 등 여러 리그에 진출해 큰 돈을 벌 기회가 다양하게 있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웬만한 팀의 주전 선수가 되면 연봉이 쉽게 억대로 들어간다. 야구 선수들의 연봉도 높지만 억대 진입의 장벽이 K리그 클래식보다는 두터운 듯하다. 특히 잠재력에서 큰 차이가 난다. 야구는 미국이나 일본에서 뛰지 않으면 거액의 연봉을 챙기기 어렵고 기회도 제한적이다. 반면 축구는 유럽-중동-중국-미국 등 여러 리그에 진출해 큰 돈을 벌 기회가 다양하게 있다.
2. 세계 각지에서 살아볼 수 있다
기성용과 결혼해 선덜랜드라는 우울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것은 그리 즐거운 경험이 아닐 테지만, 박주영과 결혼한다면 좋은 도시를 여럿 경험할 수 있다. 모나코에서 몇 년 지내다가 스페인을 거쳐 런던에 산다고 하면 싫다고 할 여자들이 어디 있겠는가? 이영표도 가족을 데리고 거의 세계 여행을 했고, 저들처럼 유명하지 않은 선수도 태국이나 싱가폴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 라이프 스타일
기혼 축구 선수들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주말에 항상 경기가 있으며 원정을 떠나야 하고, 빅클럽에서 뛰어 AFC 챔피언스리그라도 참여하게 되면 주중에도 더 바빠진다. 대표팀에 뽑혀 월드컵예선까지 겹치면 그때는 정말 집에서 만나기가 힘들다.
긴 시즌이 끝나도 클럽월드컵을 비롯해 각종 축구 행사가 이어지고 새해에는 곧 프리시즌이 시작된다. 대표 선수라면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가 전지훈련에 참여해야 하고, 월드컵을 앞두고는 몇 주 전에 대표팀이 소집된다. 2015년 초에는 또 아시안컵이 예정되어 있다.
유럽파 선수의 아내가 되는 것이 조금 더 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남편은 축구 때문에 바쁠 때 외국에서 거의 홀로 지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결코 쉬운 삶은 아니다. 그래도 주중에는 남편이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낼 수 있기에 가족을 돌볼 수 있다.
야구의 오프시즌이 조금 더 긴 것도 같지만, 시즌 중에는 거의 매일 경기가 있기에 정상적인 삶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130경기 가까이 홈-원정 게임을 치르다 보면 아내는 남편의 얼굴을 보기도 힘든 것이 현실일 것이다.
4. 체형
야구를 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야구 선수들을 보면 체형이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다! 축구 선수들 중에는 그러한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거의 모든 선수가 완벽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여성들에게는 큰 보너스가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나는 축구 선수가 야구 선수보다 더 좋은 남편-남자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크리스마스이기에 심각하지 않은 잡담과 같은 이야기를 해보았다. 모두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Merry Christmas to everyone~
기성용과 결혼해 선덜랜드라는 우울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것은 그리 즐거운 경험이 아닐 테지만, 박주영과 결혼한다면 좋은 도시를 여럿 경험할 수 있다. 모나코에서 몇 년 지내다가 스페인을 거쳐 런던에 산다고 하면 싫다고 할 여자들이 어디 있겠는가? 이영표도 가족을 데리고 거의 세계 여행을 했고, 저들처럼 유명하지 않은 선수도 태국이나 싱가폴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 라이프 스타일
기혼 축구 선수들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주말에 항상 경기가 있으며 원정을 떠나야 하고, 빅클럽에서 뛰어 AFC 챔피언스리그라도 참여하게 되면 주중에도 더 바빠진다. 대표팀에 뽑혀 월드컵예선까지 겹치면 그때는 정말 집에서 만나기가 힘들다.
긴 시즌이 끝나도 클럽월드컵을 비롯해 각종 축구 행사가 이어지고 새해에는 곧 프리시즌이 시작된다. 대표 선수라면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가 전지훈련에 참여해야 하고, 월드컵을 앞두고는 몇 주 전에 대표팀이 소집된다. 2015년 초에는 또 아시안컵이 예정되어 있다.
유럽파 선수의 아내가 되는 것이 조금 더 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남편은 축구 때문에 바쁠 때 외국에서 거의 홀로 지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결코 쉬운 삶은 아니다. 그래도 주중에는 남편이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낼 수 있기에 가족을 돌볼 수 있다.
야구의 오프시즌이 조금 더 긴 것도 같지만, 시즌 중에는 거의 매일 경기가 있기에 정상적인 삶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130경기 가까이 홈-원정 게임을 치르다 보면 아내는 남편의 얼굴을 보기도 힘든 것이 현실일 것이다.
4. 체형
야구를 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야구 선수들을 보면 체형이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다! 축구 선수들 중에는 그러한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거의 모든 선수가 완벽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여성들에게는 큰 보너스가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나는 축구 선수가 야구 선수보다 더 좋은 남편-남자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크리스마스이기에 심각하지 않은 잡담과 같은 이야기를 해보았다. 모두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Merry Christmas to everyone~
뭐 영국 사람이래니
프로축구보다 프로야구가 인기 많은게
이해 못할 이상한 일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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