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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con9의 경우 147,000lbf 추력의 merlin 로켓엔진을 9개로 묶어서 1단을 구성하고 2단은 그엔진을 1개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렇다보니 추가적인 엔진개발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회사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로켓엔진은 merlin엔진 하나뿐이고 세부적으로 계열형이 나뉘긴 하지만 사실상 동일하죠.

얼마전 ISS에 화물을 날려보내는데 성공한 팰콘9입니다.

대략 요런 로드맵을 짜고 있습니다. 출처마다 다르긴 한데 최종적으로는 LEO에 무려 140톤의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는 놈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에이브람스 두대를 우주로 날려버릴 수 있는 수준이죠.  아폴로로켓의 대형엔진이 아니라 순전히 147,000lbf추력의 작은 로켓을 수십개 짜맞추어서 만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지요. 현재까지 실제로 쏘아올린 것은 Flacon9이고 Falcon9 heavy만 되어도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로켓보다도 탁월한 능력을 갖게 됩니다. 아래를 보시면 아시겠죠. 위의 도표와 Flacon heavy의 페이로드가 다를 것은 위는 좀더 높은 궤도의 페이로드를 기준으로 한 듯 합니다. 아래의 것은 200km 궤도기준이지요. 어쨌든 하기의 도표는 각국이 개발했거나 개발중인 대형로켓들의 대략적인 스펙을 나타냅니다. 잘보시면 이 로켓이 프로톤이나 스페이스셔틀의 두배가 넘는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게 보이실 겁니다.

그럼 우리의 진행상황을 보자면 30톤 액체로켓 개발한 것은 아실 것이고 75톤 로켓은 개발중이나 시험시설 미비로 개발일정은 지연되는 상황에 있습니다.

결론 1. 클러스터링으로도 얼마든지 대형발사체를 만들 수 있다. 2. 75톤 로켓이상의 대형로켓엔진을 개발할 필요가 없다. 3. 75톤 추력로켓엔진을 다수로 구성하여 대형발사체를 임의로 전개/개발이 가능하다.

 

1단 엔진과 2단 엔진을 동일화 하여 경제성에 초점을 둔 아이디어 소량생산이면 비용이 비싸지만 대량생산이면 가격이 싸진다.,

로켓 연료는 가격이 싸고 보통으로 통용되는 범용성 항공 제트유(Jet A-1)를 세계최초로 로켓 연료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