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막을선수가 없어서...ㄷㄷㄷ연대최강.
사플레이로 보면 현주엽이나 전희철 플레이가 더 매력적이긴 했던거 같은디 승리는 거의 서장훈의 연대가.

저는 학창시절 서장훈에 대한 안좋은 얘기를 들어서 싫어했...

연대 다니던 친구한테 들은 '카더라'인데... 몇몇 연대생들이 농구부가 체육관 안 쓸 때 들어가 농구하려다가 서장훈한테 맞았다는 얘기를 들었...

신빙성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시에 꽤 퍼져 있던 이야기였고.. 당시 저는 그대로 믿었고.. 그 뒤로 서장훈 싫어하게 되어 지금까지... --a

그러고보니 저도 서장훈 싫어했던 이유가 카더라 때문이였네요.
현주엽하고 초딩 1학년때 같은반 친구였어요.
서장훈이 현주엽 괴롭힌다는 카더라... 그리고 일주매님 들었던 카더라 저도 연대 친구한테 들었었는데...
하지만 요즘의 서장훈은 좋아합니다.
기부도 많이하고, 코트에서 열심히 하고...^^

저는 카더라 보다는 ABC 대횐가에서;; 레바논 감독이 심판에 항의하니까 거의 환갑먹은 감독한테 뻑큐 먹이던 기억이 나서;;

저는 첨엔 우리나라에 제대로된 대형 센터가 나왔다고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싫어하게됐어요. 그 정도 사이즈에서 민첩성과 파워까지 다 갖췄는데 자꾸 로포스트에서 미들 포스트로 나오더라는거죠. 그리고 거기서 자꾸 미들슛을 던지니;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어쨌든 골밑에서 비벼주고 영역을 지켜주는 플레이를 싫어했죠. 국가대표 부동의 센이면서도 저런 플레이 때문에 동시대에 우리나라에 매우 뛰어난 포워드 자원들이 많았음에도 제대로 활용을 못했어요. 제가 서장훈 국대시절 경기 마다 중계 보면서 비명지르던 말이 항상 이거였습니다. "이 쉐야 자꾸 골밑에서 기어나오지 말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