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구라쟁이 시몬스
- 작성일
- 13-12-12 08:51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24&article_id=0000003096
[김형준의 인사이드MLB] '네덜란드 유격수'를 주목하라
시몬스에게는 겁없는 후배도 있다. 시몬스의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할머니 댁에 자주 놀러왔던 프로파다. 시몬스는 프로파를 회고하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는 제가 좀 데리고 놀았죠. 뭐 프로파도 잘하긴 했어요. 하지만 항상 우리가 이겼죠"라고 했다. 이 말을 전해 듣고 박장대소를 터뜨린 프로파는,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세요. 자기네 축구팀을 데려와 우리 야구팀과 축구로 붙자고만 했으니, 그랬을 수 밖에요"라며 반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앞에
시몬스도 축구와 농구를 오랜 기간 야구와 함께 병행했다. 시몬스는 계약 가능 나이인 만 16세가 된 후에도 계약하자고 나서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없자, 낙담하고 축구선수가 되려 했다. 하지만 바로 그 때 퀴라소를 방문한 한 미국 주니어칼리지 야구 팀 코치의 눈에 띄었고, 대학 진학 후 2010년 애틀랜타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애틀랜타는 투수를, 시몬스는 유격수를 원했다. 이에 애틀랜타는 유격수 기회를 먼저 주기로 했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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