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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결국은 안전빵(?)으로 필 휴즈를 선택했네요;

안전빵이라고 하는건 결국은 미네소타의 작년 선발진이 그만큼 믿을 건덕지가 없다는 거고..

휴즈가 아무리 개삽을 들었어도 작년에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켰다는게 되겠고...

사실 미네가 오프시즌에 영입하려고 하는 투수들은 일단 빅리그에서 꾸준하게 던져준 선수들이었거든요..

놀라스코도 그랬고, 아로요에 대한 입질도 그랬죠..

휴즈의 행선지로 거론되면서도 그랬던거 같아요...





물론 아직도 미네소타의 선발 슬롯은 한자리 정도가 비어있긴한데...

부상에서 돌아올 월리나 반등할 여지가 있는 다이아몬드 정도 생각하면...

무리해서 큰 비용을 들이려고 할지가 문제인거죠;

당장 포수도 구해야하고;;;





암튼 좋은 후보팀이 하나 사라졌네요...

그래도 아직 많은 팀들이 선발자리를 구하고 있습니다.

에인절스도 있고 필리스도 있고...

계약이 좀 더 늦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