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합시다+_+

카톡 거의 안쓰는데 요즘엔.... 너무 느림.

카톡 안 쓰는 입장에서... 과몰입까지는 잘 모르겠고

단지 회사에서 업무시간에 카톡하는 건 상당히 거시기하더군요...

심지어 회의 중인데도 카톡하느라 정신없는 분들 참 많아요. 한참 회의하다가 "OOO씨 의견을 말해보세요" 하고 전원이 그 사람을 처다보는데 카톡에 몰두해 빙긋이 웃으며 열심히 엄지를 날리는 장면이 꽤 자주 연출됩니다.

그 사람이 무능하거나 회사생활에 문제가 있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평범한 직장인인데 카톡만 잡으면 푹 빠져들더군요. 거의 30초 단위로 확인하고 또 보내고... ㅎ

저희 팀원도 그런 사람이 있어 조용히 요청해봤지만 듣는 자리에선 제 말에 공감하는데 돌아서면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에휴 니 살고 싶은대로 살아라

수업시간에 카톡 두드리는 애들 제일 미움요.

회의시간에 핸폰 들고 들어가는 것 자체가 무개념 아닌가요?

계속 업무상 연락이 오니까 안 들고 갈 수는 없죠. 진동이나 무음으로 해두기만 하면 됩니다.

요즘 스마트폰이며 각종 기기에 눈을 띄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요

카톡 깔지도 않아서... =.= 저는.
하지만 몰입에 대해 이해는 조금 가네요.

과몰입이라는 말도 신조어이죠.ㅋ 중독인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중독이란말 쓰기 부담스럽다고 만들어낸 말이

과몰입

과몰입정도는 순화된 표현이져. 정신병리적 현상이며, 커뮤니케이션의 본격적인 파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