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의 진화
- 작성일
- 13-11-03 00:04
추운 겨울 비가오고 눈이와도 촛불이 밝혀지고 있고 밝혀져야 한다는 것은
희망을 상징하는 반면에 반대로 촛불을 밝혀야 할만큼 어둡다는 뜻도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촛불이 광장에 모여 청계천에 모여 노래부르고 연설하고 넋두리하고 정의를 부르짖었다면
인간이 진화하고 발전하듯이 촛불도 진화하고 발전해야 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지방곳곳 동시적으로 집회를 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 합니다.
수도권은 시청쪽에서만 집회를 여는 것이 아니라 지하철 전역사 앞에서 시민 자발적으로 동시집회를 열어야 합니다.
서울 경기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온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정확한 정보와 전의를 나누어야 합니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지하철이 있는 곳은 더욱 정보전달이 빠를 것입니다.
두번째로 촛불은 사랑의 마음으로 나눠야 합니다.
투쟁만 할 것이 아니라 촛불 봉사단을 만들어서 양로원과 어려운가정, 어린이집등을 방문해서 봉사도 하고
촛불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따뜻하고 올바른 정의는 나누는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로 촛불에 참여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고생하는 전 의경을 위한 축제가 되야 합니다.
참여하는 시민 뿐만 아니라
전의경을 위한 도시락, 음료수, 핫팩등 촛불과 함께 고생하는 전의경을 위한 촛불의 마음 역시 따뜻하게 나눠야 합니다.
네번째로 촛불의 과제가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소리만 지른다고 정의가 바뀌진 않습니다. 자그마한 과제라도 하나하나씩 한주한주씩 해결 할 수 있도록
촛불의 과제를 모든 시민이 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섯번쨰로 촛불 지식인의 토론이 필요합니다.
촛불을 드는 인물중에 머리좋고 똑똑한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인재를 찾아서 촛불에 대한 토론을 통해서
촛불에 대한 이야기 촛불의 방향성, 촛불의 사회적인 영향 등 보다 심층적인 토론이 필요하며
이 토론은 국민TV 아프리카 다음 ustream utube 등 생중계와 다시보기가 가능해야 하며 이 토론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할 정도로 홍보해야합니다.
여섯번쨰로 촛불은 연대로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연대로서 발전하지만 단체의 개인의 힘이 아니라 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한 나눌 수 있는 정의로서
전체의 의견을 수용하고 보다 더 큰 정의를 위한 연대로서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리고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정의를 추구하고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촛불은 어두움을 밝혀줍니다.
그래서 저녁때의 촛불은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낮에는 촛불이 그 효용가치가 하락하죠. 낮의 촛불을 만들어야 합니다.
낮에도 촛불못지 않게 국민이 뭉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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