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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임에서 이 대통령은 최근 4대강을 둘러싼 세간의 비판에 대해 "요즘 이런 저런 말들이 있는데 여러분들은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다니면 된다"면서 "위축될 것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비판도 안 받는다"며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 때도 비판이 있었다. 비판을 위한 비판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녹초라떼'라며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낙동강의 녹조현상에 대해서는 "녹조라는 것은 원래 일정시간 수온이 올라가서 몇 일이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라며 "작년에 그린란드를 갔었는데 거기도 녹조가 있더라"라고 반박했다.

이어 "녹조가 생기는 것은 수질이 나아졌다는 뜻"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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