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역사왜곡보다 더 치명적인 문제는
- 작성일
- 13-10-25 11:28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31025101504793
황후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것은 그저 개인적인 성취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후 고려의 공물을 늘리고, 오빠인 기철이 권력을 쥐게 하면서 고려를 농단한 사례가 있으며, 결정적으로 공민왕이 반원 개혁정책으로 기철을 죽이자 군사 1만 명을 이끌고 고려를 공격했던 사실이 있다. 과연 이런 인물을 고려인이라 말할 수 있을까. 그저 태생이 고려라고 해서 전혀 고려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지 않은 그녀를 우리네 사극의 주인공으로 삼는다는 것은 실로 넌센스가 아닐 수 없다.
ps: 제가 하고 싶은말이 다 들어가 있군요 ㅎ
기자가 제대로 본거 같네요 저 사람이 태생이 고려인이라 해서 행적이 과연
고려의 영웅으로 만들어줄만한 가치가 있는 인물인지 ??
핏줄을 우선시 하는 천박한 혈연주의가 만들어낸 폐해가 아닐런지 ?
<지금도 머리검은 유명 외국인이 마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양 설레발 치는데 부끄럽더라능>
차라리 기자님의 의견처럼 기황후 매국노를 주인공으로 하느니 노국공주가 더 고려인으로 적합하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