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와 민주주의
- 작성일
- 13-10-23 19:24
베팍들어올때마다 많은 베팍유저들이 좋은분들이구나 느낄때가 있어요.
그건 바로 밑에 약간파이어됏듯이 어눌새눌 하는 유저분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줄때죠.
최소한의 진보적인 성향 또는 최소한의 상식을 지키려는 유저들이 많은 베팍성향으로 보았을때
약간 역설적이기도 한데 그래도 무분별한 비난보다는 웃음이나 유머로서 승화시키는분들을 보면서
베팍유저분들의 포용력이 넓구나 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한편으로는 어눌새눌 하는 분자가 의심되는 또는 얼토당토하지 않는 비상식적인 글을 적는 유저인데
계속 저렇게 유머코드 또는 좋게만 받아들이는 것도 물을 흐리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밑에 한 유저는 힘과 정의를 혼동해서 적으시기도 했는데요.
저 또한 우리사회가 그마만큼 힘과 정의를 혼동할 만큼
힘의 사회, 권력의 사회
돈이 법이고 권력이 법이며 힘인 그러한 많은 사건들을 보면서
힘이면 다된다. 돈이나 권력이 있으면 그게 곧 정의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한것이 인간사회의 법칙이고 세상이 법칙이라면 당연히 교육에서도 그렇게 가르쳐야 겠죠.
그러나 반드시 소수의 힘. 소수의 권력으로만 모든 것이 이루어지진 않았죠.
민주주의는 소수의 권력이 아닌 일반 대중과 서민을 위한 제도이며 상징이기도 하고요.
당연하게도? 민주주의제도는 과거보다 더 나은 발전한 형태의 정책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민주주의 제도안에서 권력의 힘과
자본의 힘으로 그릇된 정치를 펼치는 것이 나쁜 것이지요.
그리고 그 나쁜 정치를 하고 있는 세력을 지지하는 개인,단체도 나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