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보단 중딩
- 작성일
- 13-10-18 16:42
이 더 무섭다길래
우리 애들은 착해요~ 라 카던데;
나 운동한다 이놈들아;
에이 그래도 고딩이...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요즘들어 생각이 바꼈어요.
집 근처에서 교복입고 담배피는건
열에 여덟이 중딩;
중딩은 길거리에서 어깨라도 부딪히면
싸우자고 덤빌 기세고 ㄷㄷ
여중딩한텐 "뭘 꼬라봐;"
소리까지 들은적이 있죠;
물론 반 혼잣말
전에 소개팅했던 언니 중에
중학교 교사 언니 하나가
퇴직하고 7급 준비 어쩌고 하길래
이분이 복에 겨워 미치셨나 했었는데;
이해가 가요;
초등, 고등학교 교사 언니들은
오늘도 출근길에 중학생에게
린치의 위협을 당해서 이러는건 아니구요 ㄷㄷ
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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