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시민의식이 높아져야 긍정적인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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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딸아빠]고……추 13-10-10 14:02 118.♡.♡.88 그럼 아예 플라톤의 국가론 처럼 애들을 공동양육 선별교육하여 완벽하게 인연에서 무관계한 철인 지도자를 양성해내면 어떨까요? 역사적으로 이 같은 실험이 "교황"이란 이름으로 벌어졌지만 실패했죠. 자식사랑 강한 한국서 그런다 하면 아주 난리날 듯 그럼 아예 플라톤의 국가론 처럼 애들을 공동양육 선별교육하여 완벽하게 인연에서 무관계한 철인 지도자를 양성해내면 어떨까요? 역사적으로 이 같은 실험이 "교황"이란 이름으로 벌어졌지만 실패했죠. 자식사랑 강한 한국서 그런다 하면 아주 난리날 듯



volon 13-10-10 14:13 123.♡.♡.5 험.. 인연에서 무관계한 철인지도자.. 쉽지 않은부분이긴 하겠죠.. 현실가능성도 말씀하신 것처럼 실패할 변수가 많이 작용하겠구요. 지도자를 양성하기위해 개인의 인생이 희생되는 것이니.. 그것 또한 문제구요. 그리고 비단 지도자만의 문제라기보다는.. 국민의 의식수준의 향상이 중요하겠죠. 험.. 인연에서 무관계한 철인지도자.. 쉽지 않은부분이긴 하겠죠.. 현실가능성도 말씀하신 것처럼 실패할 변수가 많이 작용하겠구요. 지도자를 양성하기위해 개인의 인생이 희생되는 것이니.. 그것 또한 문제구요. 그리고 비단 지도자만의 문제라기보다는.. 국민의 의식수준의 향상이 중요하겠죠.



rafale 13-10-10 14:03 58.♡.♡.42 volon님 이번 기승전촛의 전개는 또 다른 면이 있네요. 이렇게 비판적 의식을 가지면서도 촛불시위에 참여한다니 존중하는 마음이 드는게 첫번째.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비판하면서 과연 촛불시위에 참여는 할까 하는 의심이 드는게 두번째입니다. 두번째는 쓸데 없는 의심이긴 한데.. 저같은 경우 제 생각이 촛불 시위와 다르다고 생각할땐 참여를 안하고 그냥 입을 닫고 응원만 했었어요. 모든 시위는 개인의 마음에 들만큼 통제될수 없고 떄로는 폭력적이고 때로는 소모적이라서 그걸 지적한다고 하더라도 잘 변하진 않거든요. 전 그래서 그렇게 행동했는데 volon님은 다른것 같네요. 작은 인증 하나로 volon님의 뜻이 파급효과를 가지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volon님 이번 기승전촛의 전개는 또 다른 면이 있네요. 이렇게 비판적 의식을 가지면서도 촛불시위에 참여한다니 존중하는 마음이 드는게 첫번째.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비판하면서 과연 촛불시위에 참여는 할까 하는 의심이 드는게 두번째입니다. 두번째는 쓸데 없는 의심이긴 한데.. 저같은 경우 제 생각이 촛불 시위와 다르다고 생각할땐 참여를 안하고 그냥 입을 닫고 응원만 했었어요. 모든 시위는 개인의 마음에 들만큼 통제될수 없고 떄로는 폭력적이고 때로는 소모적이라서 그걸 지적한다고 하더라도 잘 변하진 않거든요. 전 그래서 그렇게 행동했는데 volon님은 다른것 같네요. 작은 인증 하나로 volon님의 뜻이 파급효과를 가지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류딸아빠]고……추 13-10-10 14:05 118.♡.♡.88 기승전촛... 어감이 상당히 ㅋㅋㅋㅋ 기승전촛... 어감이 상당히 ㅋㅋㅋㅋ



volon 13-10-10 14:37 123.♡.♡.5 비단 촛불에 대한 부분만은 아니에요. 다른 조직과 집단에도 균형잡힌 의식은 대한민국과 우리를 위해서라도 분명 필요한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비단 촛불에 대한 부분만은 아니에요. 다른 조직과 집단에도 균형잡힌 의식은 대한민국과 우리를 위해서라도 분명 필요한부분이라고 생각해요.



rafale 13-10-10 15:27 58.♡.♡.42 아뇨... 그런 대답이 중요한게 아니라... '난 촛불에 참여하지만...'으로 쓰신 글들의 전제에 의심이 가기 시작하고 있다는 겁니다. 일반적인 사람은 이렇게 다양하게 깔 거리를 찾으면 그냥 참여 안하거든요. 모든 글의 결론이 촛불은 위험해라는 결론으로 가고 있는데요. 아뇨... 그런 대답이 중요한게 아니라... '난 촛불에 참여하지만...'으로 쓰신 글들의 전제에 의심이 가기 시작하고 있다는 겁니다. 일반적인 사람은 이렇게 다양하게 깔 거리를 찾으면 그냥 참여 안하거든요. 모든 글의 결론이 촛불은 위험해라는 결론으로 가고 있는데요.



volon 13-10-10 15:34 123.♡.♡.5 촛불참여에 대한 의심은.. 사실 제가 지금 무슨 취조를 받는건지.. 이해가 안될정도입니다. 제가 하는 촛불참여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으려고 글에 밝히고 글을 적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존글중에 댓글로 마치 저는 촛불참여도 안하는 사람인양 왜곡하시는 분이 있어서 댓글로 촛불참여하는 시민이다라고 밝힌적이 있을정도입니다. 촛불을 보고 알고 확인하고 참여해야 촛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요? 그리고 모든 글의 결론은 위험이 아니라 더욱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수차례 밝혔음에도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오히려 저라는 volon 유저에 대한 강한 편견과 선입견이 자리잡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촛불참여에 대한 의심은.. 사실 제가 지금 무슨 취조를 받는건지.. 이해가 안될정도입니다. 제가 하는 촛불참여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으려고 글에 밝히고 글을 적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존글중에 댓글로 마치 저는 촛불참여도 안하는 사람인양 왜곡하시는 분이 있어서 댓글로 촛불참여하는 시민이다라고 밝힌적이 있을정도입니다. 촛불을 보고 알고 확인하고 참여해야 촛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상식 아닌가요? 그리고 모든 글의 결론은 위험이 아니라 더욱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수차례 밝혔음에도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오히려 저라는 volon 유저에 대한 강한 편견과 선입견이 자리잡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rafale 13-10-10 15:48 58.♡.♡.42 그런데 그게 또 재미있단 말이죠. 더욱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나서보시라고 말하면 그것은 싫어하시는.... 사람이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자연스러운 건데 다른사람의 참여는 무익하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여 보라고 권유하면 그건 또 싫어하는 것..... 그저 불펜에 난 좀더 고민하고 있다는 흔적을 남기는게 volon님의 참여인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또 재미있단 말이죠. 더욱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나서보시라고 말하면 그것은 싫어하시는.... 사람이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자연스러운 건데 다른사람의 참여는 무익하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여 보라고 권유하면 그건 또 싫어하는 것..... 그저 불펜에 난 좀더 고민하고 있다는 흔적을 남기는게 volon님의 참여인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volon 13-10-10 15:54 123.♡.♡.5 나서보시라고 할때 싫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그러한 능력이나 위치가 아니기때문에 베팍에 좋은분이 단체를 만들면 가입하겠다고 한적은 있네요 그리고 촛불 또는 사회단체에 제가 어떻게 참여하는지 보고하고 인증해야하나요 ㅎㅎㅎ 나서보시라고 할때 싫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그러한 능력이나 위치가 아니기때문에 베팍에 좋은분이 단체를 만들면 가입하겠다고 한적은 있네요 그리고 촛불 또는 사회단체에 제가 어떻게 참여하는지 보고하고 인증해야하나요 ㅎㅎㅎ



rafale 13-10-10 15:58 58.♡.♡.42 인증 안하셔도 됩니다. 뭐 그렇게 부담까지 느끼실 필요야 없죠. 취조하는거 아니니까 편하게 글 쓰세요. 다만 글을 쓸때 이 글이 어떻게 해석될것인가 하는 고민을 제3자 입장에서 하는 습관을 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쓰는 본인이 열명중에 7~8명의 반응을 오해고 왜곡이다 라고 주장하면 읽는 사람이 문제일까요? 더욱이 저는 volon님의 글을 따와서 붙여넣는데도 난 그런 주장을 안했다고 부정하시는걸 보고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인증 안하셔도 됩니다. 뭐 그렇게 부담까지 느끼실 필요야 없죠. 취조하는거 아니니까 편하게 글 쓰세요. 다만 글을 쓸때 이 글이 어떻게 해석될것인가 하는 고민을 제3자 입장에서 하는 습관을 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쓰는 본인이 열명중에 7~8명의 반응을 오해고 왜곡이다 라고 주장하면 읽는 사람이 문제일까요? 더욱이 저는 volon님의 글을 따와서 붙여넣는데도 난 그런 주장을 안했다고 부정하시는걸 보고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volon 13-10-10 16:18 123.♡.♡.5 rafale님이 편견을 가지고 보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주장을 안했다고 밝힌게 아니라 제가 쓴 글 내용에 있어서 없는 것은 없다고 한 것입니다. 또한 자라님의 글 부분 또한 rafale님이 자라님의 글이 저를 비판한내용도 포함되었다 하셧는데 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부분있다면 인정한다고 했구요. rafale님이 편견을 가지고 보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주장을 안했다고 밝힌게 아니라 제가 쓴 글 내용에 있어서 없는 것은 없다고 한 것입니다. 또한 자라님의 글 부분 또한 rafale님이 자라님의 글이 저를 비판한내용도 포함되었다 하셧는데 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부분있다면 인정한다고 했구요.



잉여로운삶 13-10-10 15:15 1.♡.♡.187 [대중운동의 열정으로 지금의 세상이 만들어졌으나 그에 따른 허 와 실, 경계해야 할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말씀을 하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댓글이나 쪽지를 통해 여러 번 의견을 나누었던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저 문장을 제가 나름대로 다시 풀어보자면, 대중운동이 상당한 성과와 당위가 있으나, 그에 따르는 부정적 측면을 경계해야 한다.. 라는 것이 되겠죠. 님의 글이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이유는 (표현의 부족인지 제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대중운동은 허와 경계할 점이 있고, 촛불이 딱 그모양새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는 것입니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에릭 호퍼가 원래 쓰려고 했던 글에서 본말이 전도되었을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드는 거죠. 역시 계속 했던 얘기의 반복이지만, 집단 속에 있더라도 균형을 잡고, 확확 쓸려다니지 않고 반대편을 배제하지 않는 그런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시민들은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학교 교유만으로 길러지는 것도 아닙니다. 시민들 자신이 직접 시민행동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쳐 다듬어져 나가는 것이죠. 그 시행착오의 과정에서 '좀더 성숙하기 위해서 이런 폐단을 고치자'라는 논의는 매우 필요하고 귀중한 지적이겠으나, 너희들 지금 시민행동이랍시고 해봐야 시행'착오'일뿐이니 그런 것은 해악에 가깝다.. 라고 지적하는 것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거나, 좀 악의적으로 생각하면 고도의 물타기로도 보인다는 겁니다. [대중운동의 열정으로 지금의 세상이 만들어졌으나 그에 따른 허 와 실, 경계해야 할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말씀을 하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댓글이나 쪽지를 통해 여러 번 의견을 나누었던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저 문장을 제가 나름대로 다시 풀어보자면, 대중운동이 상당한 성과와 당위가 있으나, 그에 따르는 부정적 측면을 경계해야 한다.. 라는 것이 되겠죠. 님의 글이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이유는 (표현의 부족인지 제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대중운동은 허와 경계할 점이 있고, 촛불이 딱 그모양새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는 것입니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에릭 호퍼가 원래 쓰려고 했던 글에서 본말이 전도되었을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드는 거죠. 역시 계속 했던 얘기의 반복이지만, 집단 속에 있더라도 균형을 잡고, 확확 쓸려다니지 않고 반대편을 배제하지 않는 그런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시민들은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학교 교유만으로 길러지는 것도 아닙니다. 시민들 자신이 직접 시민행동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쳐 다듬어져 나가는 것이죠. 그 시행착오의 과정에서 '좀더 성숙하기 위해서 이런 폐단을 고치자'라는 논의는 매우 필요하고 귀중한 지적이겠으나, 너희들 지금 시민행동이랍시고 해봐야 시행'착오'일뿐이니 그런 것은 해악에 가깝다.. 라고 지적하는 것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거나, 좀 악의적으로 생각하면 고도의 물타기로도 보인다는 겁니다.



volon 13-10-10 15:27 123.♡.♡.5 솔직히.. 많은이유로 댓글을 안달고 싶지만.. 그럼에도 댓글을 답니다 해악에 가깝다고 지적하지 않았을뿐더러.. 너무 왜곡해서 보시는 경향이 크십니다. 그리고 에릭호퍼는 대중운동을 부정적으로 본 사람입니다. 저는 그래서 좋아하지 않구요. 다만 인용한 것은 그가 쓴 글에도 생각해 볼 부분이 있기에 인용한 것입니다. 저를 의심하시는 것은 자유나.. 제가 쓰지도 않은 내용의 왜곡은 결코 옳지 않습니다. 솔직히.. 많은이유로 댓글을 안달고 싶지만.. 그럼에도 댓글을 답니다 해악에 가깝다고 지적하지 않았을뿐더러.. 너무 왜곡해서 보시는 경향이 크십니다. 그리고 에릭호퍼는 대중운동을 부정적으로 본 사람입니다. 저는 그래서 좋아하지 않구요. 다만 인용한 것은 그가 쓴 글에도 생각해 볼 부분이 있기에 인용한 것입니다. 저를 의심하시는 것은 자유나.. 제가 쓰지도 않은 내용의 왜곡은 결코 옳지 않습니다.



잉여로운삶 13-10-10 15:33 1.♡.♡.187 제가 가방끈이 짧아 에릭 호퍼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고, 저 문장만 놓고 보자면 지금의 세상을 만든 '공, 긍정적인 성과'가 있으나 허도 있고 경계할 점(실, 부정적인면)이 있다.. 라고 파악이 됩니다. 님의 여지껏 글에서 보면 다시 말씀드리자면 님의 표현력의 부족인지, 제가 그만큼 행간을 못읽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님은 항상 촛불의 부정적인 면만을 원사이드하게 말씀하고 계신데, 님이 촛불을 해악적이라고 본다고 충분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님의 본심이 문제가 아니라 님이 쓰신 글이 그러합니다. 제가 가방끈이 짧아 에릭 호퍼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고, 저 문장만 놓고 보자면 지금의 세상을 만든 '공, 긍정적인 성과'가 있으나 허도 있고 경계할 점(실, 부정적인면)이 있다.. 라고 파악이 됩니다. 님의 여지껏 글에서 보면 다시 말씀드리자면 님의 표현력의 부족인지, 제가 그만큼 행간을 못읽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님은 항상 촛불의 부정적인 면만을 원사이드하게 말씀하고 계신데, 님이 촛불을 해악적이라고 본다고 충분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님의 본심이 문제가 아니라 님이 쓰신 글이 그러합니다.



volon 13-10-10 15:35 123.♡.♡.5 글에 그러한 내용이 없는데 어찌 그러하다고 말을 하시나요. 에릭호퍼에 대해서도 잘 모르시면서 에릭호퍼는 이러한글일 것이다. 예측만가지고 어떻게 제 글을 왜곡해서 비난하시는지요 제가 쓴 글이 그러한 내용이 아니라 제가 쓴글의 약간의 비판적인 부분만 보고 왜곡 하시는거겠죠. 글에 그러한 내용이 없는데 어찌 그러하다고 말을 하시나요. 에릭호퍼에 대해서도 잘 모르시면서 에릭호퍼는 이러한글일 것이다. 예측만가지고 어떻게 제 글을 왜곡해서 비난하시는지요 제가 쓴 글이 그러한 내용이 아니라 제가 쓴글의 약간의 비판적인 부분만 보고 왜곡 하시는거겠죠.



잉여로운삶 13-10-10 15:36 1.♡.♡.187 이 모든 사람들이 님이 촛불을 대하는 태도를 그렇다고 보고 있는데, 그렇다면 '내 본심은 그게 아니다'가 아니라 자신이 쓴 글을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는 게 좋겠죠. 이 모든 사람들이 님이 촛불을 대하는 태도를 그렇다고 보고 있는데, 그렇다면 '내 본심은 그게 아니다'가 아니라 자신이 쓴 글을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는 게 좋겠죠.



volon 13-10-10 15:39 123.♡.♡.5 제 글도 천천히 읽어봤구요. 또한 저는 수차례 밝혔습니다. 본심이 그게 아니다가 아니라 제가 쓴 글에 대해서 편견과 선입견을 걷고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그 이유로는 제가 한 말도 아닌 것을 왜곡해서 마치 제가 적은 사실인양 글을 적는데에는 정말 할말이 없네요. 제 글도 천천히 읽어봤구요. 또한 저는 수차례 밝혔습니다. 본심이 그게 아니다가 아니라 제가 쓴 글에 대해서 편견과 선입견을 걷고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그 이유로는 제가 한 말도 아닌 것을 왜곡해서 마치 제가 적은 사실인양 글을 적는데에는 정말 할말이 없네요.



잉여로운삶 13-10-10 15:48 1.♡.♡.187 저 말고 다른 분들이 '기승전촛'이라고 말까지 붙여가며 아예 '촛불 얘기를 더이상 하지 말아주셨으면'하는 부탁까지 드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즉, 저 말고도 다른 꽤 여러 명의 사람들이 '님이 촛불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만)을 좀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시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냥 떠돌이 쩌리 유저로, 다른 분들과 말을 맞추거나 한 것이 아닌데, 님의 글에 대한 총평이 비슷하게 나왔다면 뭔가 근거가 있지 않았을까요? 그때마다 님은 지금과 동일하게 '나의 본심은 그게 아니고, 나는 나쁘게 쓴 적이 없는데 너희는 왜 이러냐' 라는 반응을 보이겼죠. 아마 '저는 수차례 밝혔습니다'의 밝혔습니다는 그런 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만 ... 이건 통상적으로 이런 경우에 '밝혔다'의 의미와 거리가 있습니다.. 아무리 에누리해서 생각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자들의 이해력부족보다는 (님의 본심을 믿을 경우) 님의 사고회로와 손끝에서 작성되는 글 사이의 괴리가 크다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저 말고 다른 분들이 '기승전촛'이라고 말까지 붙여가며 아예 '촛불 얘기를 더이상 하지 말아주셨으면'하는 부탁까지 드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즉, 저 말고도 다른 꽤 여러 명의 사람들이 '님이 촛불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만)을 좀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시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냥 떠돌이 쩌리 유저로, 다른 분들과 말을 맞추거나 한 것이 아닌데, 님의 글에 대한 총평이 비슷하게 나왔다면 뭔가 근거가 있지 않았을까요? 그때마다 님은 지금과 동일하게 '나의 본심은 그게 아니고, 나는 나쁘게 쓴 적이 없는데 너희는 왜 이러냐' 라는 반응을 보이겼죠. 아마 '저는 수차례 밝혔습니다'의 밝혔습니다는 그런 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만 ... 이건 통상적으로 이런 경우에 '밝혔다'의 의미와 거리가 있습니다.. 아무리 에누리해서 생각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자들의 이해력부족보다는 (님의 본심을 믿을 경우) 님의 사고회로와 손끝에서 작성되는 글 사이의 괴리가 크다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volon 13-10-10 16:26 123.♡.♡.5 제가 부정적인 측면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라고 받아들이시는 점에는 분명 편견과 선입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부정적인 측면만 쓰는 유저가 아닐뿐더러 기존 글을 확인만 하셔도 아실겁니다. 그리고 촛불에 대해서도 저는 원래 유지하고자 했던 중립적인 시선으로 언급이 될뿐이고 가끔 제가 적는 주제의 내용에 나올뿐입니다. 문제는 제가 적는 글이 과연 그런 부정적인 측면만 받아들이도록 이야기하고 있는가 아니면 저의 글을 부정적으로 보고 받아들이는 것인가 저는 베팍분들에게 이야기듣고 많은 생각을 했고 주변분들에게 문의까지 했었습니다. 이부분에 있어서 저에게 강요만 하는것이 아니라 잉여님도 내적으로 생각해보심이 어떨지요 제가 부정적인 측면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라고 받아들이시는 점에는 분명 편견과 선입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부정적인 측면만 쓰는 유저가 아닐뿐더러 기존 글을 확인만 하셔도 아실겁니다. 그리고 촛불에 대해서도 저는 원래 유지하고자 했던 중립적인 시선으로 언급이 될뿐이고 가끔 제가 적는 주제의 내용에 나올뿐입니다. 문제는 제가 적는 글이 과연 그런 부정적인 측면만 받아들이도록 이야기하고 있는가 아니면 저의 글을 부정적으로 보고 받아들이는 것인가 저는 베팍분들에게 이야기듣고 많은 생각을 했고 주변분들에게 문의까지 했었습니다. 이부분에 있어서 저에게 강요만 하는것이 아니라 잉여님도 내적으로 생각해보심이 어떨지요



잉여로운삶 13-10-10 16:42 1.♡.♡.187 1. 촛불이 국정원 사태를 만들었다. 요약 : 2008년 촛불집회는 잘못흘러갔기에 MB정부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 촛불은 (당장 분노해서 촛불로 모이긴 했지만)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제 해석 : 촛불 드는 사람들의 의지와 관계 없이 정치권에 이용당한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2. 뇌가 돈 맛을 아는건지... 요약 : 자본주의 사회라서 돈맛을 보면 사람이 변한다. 촛불 든 사람 중에도 변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런지. and 촛불은 맨날맨날 모여서 똑같은 일만 반복하고 똑같이 욕만하고 있다. 제 해석 : 촛불이 안좋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 현재 시점에서 촛불은 별 의미가 없다. 3. 제가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왜 촛불집회 안 나가?" 요약 : 완전히 판을 키우던가 모르는 사람에게 정확히 알리도록 소통의 역할이라도 해야 한다. (=지금은 못하고 있다.) 촛불이 이용당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촛불은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떳떳이 주장해봐라. * 제 의견 : 판은 더 누가 키우고 소통은 누가 하는가? 이번 촛불이 전과 같을지 다를지 누가 어떻게 떳떳이 얘기할 수 있는가? 4. 소통의 시작에 관하여.. 요약 : 촛불 든 사람들은 막혀 있고, 촛불들지 않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지 않다. 제 해석 : 말 그대로 .. 제 의견 : 촛불을 듦으로써 사람들은 자기 의견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국정원이든 대통령이든 혹은 다른 시민들이든, 대답을 함으로써 소통이 시작된다. 촛불 든 사람들이 국정원과 대통령과 관심없는 사람들의 입장까지 헤아려주면서 소통을 구걸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다. 1. 촛불이 국정원 사태를 만들었다. 요약 : 2008년 촛불집회는 잘못흘러갔기에 MB정부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 촛불은 (당장 분노해서 촛불로 모이긴 했지만)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제 해석 : 촛불 드는 사람들의 의지와 관계 없이 정치권에 이용당한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2. 뇌가 돈 맛을 아는건지... 요약 : 자본주의 사회라서 돈맛을 보면 사람이 변한다. 촛불 든 사람 중에도 변하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런지. and 촛불은 맨날맨날 모여서 똑같은 일만 반복하고 똑같이 욕만하고 있다. 제 해석 : 촛불이 안좋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 현재 시점에서 촛불은 별 의미가 없다. 3. 제가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왜 촛불집회 안 나가?" 요약 : 완전히 판을 키우던가 모르는 사람에게 정확히 알리도록 소통의 역할이라도 해야 한다. (=지금은 못하고 있다.) 촛불이 이용당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촛불은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떳떳이 주장해봐라. * 제 의견 : 판은 더 누가 키우고 소통은 누가 하는가? 이번 촛불이 전과 같을지 다를지 누가 어떻게 떳떳이 얘기할 수 있는가? 4. 소통의 시작에 관하여.. 요약 : 촛불 든 사람들은 막혀 있고, 촛불들지 않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지 않다. 제 해석 : 말 그대로 .. 제 의견 : 촛불을 듦으로써 사람들은 자기 의견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국정원이든 대통령이든 혹은 다른 시민들이든, 대답을 함으로써 소통이 시작된다. 촛불 든 사람들이 국정원과 대통령과 관심없는 사람들의 입장까지 헤아려주면서 소통을 구걸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다.



volon 13-10-10 16:56 123.♡.♡.5 그때 했던 답을 또 해야하는것에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그래도 원하시면 답변은 나중에라도 추가해서 달겠습니다. 지금은 시간상 마지막 하나만 붙이겠습니다. 잉여님 의견 : 촛불을 듦으로써 사람들은 자기 의견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국정원이든 대통령이든 혹은 다른 시민들이든, 대답을 함으로써 소통이 시작된다. 촛불 든 사람들이 국정원과 대통령과 관심없는 사람들의 입장까지 헤아려주면서 소통을 구걸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다. 잉여님의 말씀은 말을 하니 대답을 해야 소통이시작된다 근데 그사람들 입장헤아려주면서 소통을 구걸해야 할 상황은아니다 그니까 소통을 구걸해야 할 정도로 그사람들의 입장은 헤아려주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 촛불들어 말을 하니 대답을 해야할 것이고 그게 소통이 시작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지금 잉여님의 이 말씀이 이의견이 딱 제가 한 말(잉여님의 요약 내용)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맥락인것 같네요 다시한번 부탁드리지만 잉여님 내적으로도 한번 더 생각을 해주시고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때 했던 답을 또 해야하는것에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그래도 원하시면 답변은 나중에라도 추가해서 달겠습니다. 지금은 시간상 마지막 하나만 붙이겠습니다. 잉여님 의견 : 촛불을 듦으로써 사람들은 자기 의견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국정원이든 대통령이든 혹은 다른 시민들이든, 대답을 함으로써 소통이 시작된다. 촛불 든 사람들이 국정원과 대통령과 관심없는 사람들의 입장까지 헤아려주면서 소통을 구걸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다. 잉여님의 말씀은 말을 하니 대답을 해야 소통이시작된다 근데 그사람들 입장헤아려주면서 소통을 구걸해야 할 상황은아니다 그니까 소통을 구걸해야 할 정도로 그사람들의 입장은 헤아려주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 촛불들어 말을 하니 대답을 해야할 것이고 그게 소통이 시작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지금 잉여님의 이 말씀이 이의견이 딱 제가 한 말(잉여님의 요약 내용)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맥락인것 같네요 다시한번 부탁드리지만 잉여님 내적으로도 한번 더 생각을 해주시고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잉여로운삶 13-10-10 16:59 1.♡.♡.187 촛불을 든 사람들은 소통을 시작했고, 국정원과 대통령이 이에 합당한 대꾸를 해야 할 상황입니다. 대답을 하지 않으면 (별다른 방법이 없으니) 대답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죠. 이게 님이 말씀하신 맨날 별거도 없는 똑같은 일만 반복하고 있다는 것의 정체라고 보이고, 소통의 시작을 대통령과 국정원에 요구해야지, 왜 '맨날 똑같은 소리나 읊조리면서 촛불을 드느냐'라고 할 상황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촛불을 든 사람들은 소통을 시작했고, 국정원과 대통령이 이에 합당한 대꾸를 해야 할 상황입니다. 대답을 하지 않으면 (별다른 방법이 없으니) 대답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죠. 이게 님이 말씀하신 맨날 별거도 없는 똑같은 일만 반복하고 있다는 것의 정체라고 보이고, 소통의 시작을 대통령과 국정원에 요구해야지, 왜 '맨날 똑같은 소리나 읊조리면서 촛불을 드느냐'라고 할 상황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잉여로운삶 13-10-10 17:00 1.♡.♡.187 님이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 만큼이나 했던 얘기 또해야 하는 사람들도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저도 그렇고 위에서 몇 분이 말씀해셨듯이, 내가 이해한 것과 남들이 여럿이 이해한 것이 다르면, 남들이 이해한 것이 보편적인 반응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님이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 만큼이나 했던 얘기 또해야 하는 사람들도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저도 그렇고 위에서 몇 분이 말씀해셨듯이, 내가 이해한 것과 남들이 여럿이 이해한 것이 다르면, 남들이 이해한 것이 보편적인 반응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손각씨 13-10-10 16:23 115.♡.♡.114 내 본심은 촛불을 부정하지 않는다 라고 한 줄 적어놓고(이게 본문에 있는지도 사실 의심이 드나 그러셨다고 하니) 나머지 수십줄을 '촛불=우매한 대중이 선동당해서 그렇지 않은데도 스스로를 절대정의화시켜 타인을 배제 및 억압하는 삽질'이라는 생각을 증명하려는 내용으로 쓰셨는데, 이걸 어떻게 촛불을 부정하지 않는다로 이해하라는 말씀이신지..... 내 본심은 촛불을 부정하지 않는다 라고 한 줄 적어놓고(이게 본문에 있는지도 사실 의심이 드나 그러셨다고 하니) 나머지 수십줄을 '촛불=우매한 대중이 선동당해서 그렇지 않은데도 스스로를 절대정의화시켜 타인을 배제 및 억압하는 삽질'이라는 생각을 증명하려는 내용으로 쓰셨는데, 이걸 어떻게 촛불을 부정하지 않는다로 이해하라는 말씀이신지.....



volon 13-10-10 16:28 123.♡.♡.5 촛불에 집착하시고 촛불만 보시니까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촛불에 집착하시고 촛불만 보시니까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