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오디션에도 변화가 필요해 보이네여
- 작성일
- 13-09-27 23:45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노래를 좋아하다보니
노래방은 피시방 당구장과 함께 굳건한 동네 놀이문화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노래방이 전세계에서 TOP으로 많은 만큼 노래오디션도 미국 못지 않게 많죠.
슈스케나 위탄 보코 등 대부분의 오디션프로그램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생방까지
합격 ->합격-> 합격
또는 합격 ->불합격-> 부활
이런 진행에 너무 익숙해져 있고 거기에 계속된 대결과 소모로
참가자의 컨디션도 안좋아지고 올라갈수록 더욱 나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경우가 허다 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럴 바에 반정도는 아예 히든으로 숨기고 생방때 보여주면서 같이 예선때 모습을 가지로 넣는 다던지
아니면 예선만 맛보기로 보여주고 생방은 총 세네팀구성으로 해서 총 인원수 10명~12명정도로 맞춰서
1팀은 히든으로 2팀은 가수선배들이 멘토가 된 그로우형으로 3팀은 시청자투표로 4팀은 기획사 소속 또는 도움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악마의 편집이라고 말을 들을 정도로 참가자들을 올렸다가 내렸다가 시청자에게 감동모드로 빠져 들게 했던
슈스케도 .. 하락세를 걷고 있고
위대한탄생이라고 거창하게 시작했던 오디션에서도 제대로된 가수 한명 배출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오디션프로가 많아지며 그리고 계속 해마다 이어지며 한정된 인프라속에서
인재난에 허덕이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이어져 오는 것은 그래도 보장된 시청률과 오디션참가 열기때문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음악을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단순히 프로그램을 위한 또는 생방을 위한.. 또는 시청률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장기간으로 하는 프로젝트처럼 참가자들이 더욱 성장하고
그리고 경쟁이 아니라 음악 그자체로 즐 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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