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추석 때 한 일
- 작성일
- 13-09-25 22:57
뭐 별 건 없고요..
매트 빨기
카페트 빨기 ㅠㅠ
허리 아프고 팔 빠지는 줄 알았네여..
와 세탁소 안 맡겼냐고 하믄,
이런데 돈 쓸 울 엄니가 아니실 뿐더러,
시골 세탁소에선 카페트는 안 맡아 줍니데이~~~~~~
과수원 있는데서 읍에까지 내려 오는 것도 일이고...
그냥 냅두면 발목이랑 손목 안 성한 어무이께서 힘들게 빨래하실게 자명하므로,
이 한 몸 희생(!)하야 저런 짓을 저지르고야 말았지여.
몸살 기운이 약간 있던터라....
걍 겸사겸사 병원가서 영양제도 한방 맞고 ㅡㅡ;;;;; 그랬네여.
3만원짜리 맞을라켔는데, 의사아자씨랑 간호사 아주머니가 왤케 눈치를 주던지 ㅡㅡ+
우씌 5만원짜리 맞는다 카니까 급화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몬살아여 정말...ㅡㅜ
겨울에 바닥 추블 땐 은박 돗자리가 짱입니다.
저녁에 불 켜놓으면 은박지가 불에 반사되어 눈이 부시므로, 은박지를 아래로 가게 해서 깔아 두면 되고요,
흰면은 좀 미끄러운 감이 있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고..그 정도는 감수해야 되지 않겄어요?
정 불편하면 얇은 여름이불 같은거 그 위에 깔아 놔도 되고요.
방바닥 차갑다고 이불 깔아 놓는 거 별 도움 안됩니다. 한기 다 올라오고, 습기 차고, 먼지도 많이 생겨요.
은박 돗자리를 이용하세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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