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뭐 누구랑 갈까 이런 고민을 하고 예매를 한게 아니라서...

저는 목동이 참 좋거든요;

왠지 대구구장 같은 포근함도 느껴지고;;;;

좀 가까이서 볼 수도 있고;

목동은 그늘도 많이 져서 햇볕과 싸워야 하는 잠실 3루쪽과는 또 다르기도 하고;;;



암튼 그래서 지난 잠실 직관 승리의 여세를 몰아..

목동 일요일 표를 예매를 했죠;



뭐 정히 갈사람이 없으면 익스라도 끄질고 가면 되니깐;;



근데...

어제 첫 소개팅 츠자랑 통화하는 와중에 일요일 표 예매했다고 일단 말을 했;;;;;

일요일에 집에서 자가정비 하신다는데;

뭐 아니면 말지 뭐라는 생각이긴 하나...

이거 츠자랑 소개팅 이후 두번의 만남을 다 야구장에서 하게 생겼;;;;-_-



쩝;

근데 일요일에 쉰다고 안간다고 할거 같은 예감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