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하시죠

녹취록건도 그렇고 통진당 지지하시는분 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무엇을 그만하시라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서서히 차분해지고 있습니다. 촛불 흐려지지 않았어요.
잘 모르는 제가 덧글 달아 반갑지 않으실꺼 같지만 아래 글 보고 같은 생각이신거 알았어요.
13일에 함께해요!!

멍멍님은 통진당지지자는 아니시져?;;
그렇다면 비슷한 생각이실것 같네요

글구 13일은 아마도 가겠지만.. 도룡뇽님께 들키면 한대 맞을것 같네요 ㅜ하하..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목적은 하나!
도롱뇽님, 저한텐 엄청 이쁜 동상인데........ 오그라들어서 맞으려나요....

이 글을 보니 이제야 뭔가 요지를 알 것 같네요
늦게나마 이해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지지난 글의 제목은 낚시에 가까운 것이 맞네요 (몇 분이 지적하셨다시피)
근데 지난 글의 제목을 뭐였더라... 하고 보니 지우셨네요
댓글 달린 글을 쓱싹 지우는 행위, 정말 싫습니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서 어떻게 타인과 토론을 하나요;;;; 김 새네요 정말

지지난글이 주였구요. 지난글은 그에 대한 보충글이며 약간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그보충글 끝에 달린 댓글이 제가받아들이기에는 심한 댓글이라 글을 잘 지우지 않는 편임에도 지웠습니다.

그 이전글도 사실 저에대한 심한 언사가 있었지만 참았는데.. ...
부디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글 제목은 <촛불이 정의롭지 않기 보다는..> 으로 기억합니다.

글구 잠이안와서 ㅜ 댓글을 더 달자면..

토론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저 나쁜놈 아닙니다. 댓글달린 글을 쓱싹 지우는 행위도 거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무리 생각이 다르고 설령 틀리더라도 비아냥댓글이나 싸우자는 식의 댓글은 좀 자제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글쓴이를 미워하지 않는데도 심한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될 때가 있어요.

어떤 단어를 골라서 주장을 하는지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거 같다. 논지가 뒤죽박죽인데 인정하기 힘들어 한다 생각할때 그렇게 합니다.

글을 지우고 기분나쁜 말들을 잊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글을 남기고 여러번 다시 읽어보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volon님에겐 오히려 싸우자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약간은 날이 서야 정돈된 언어로 자기 생각을 풀 수가 있어요.

글의 흐름이 이상한데도 온라인에서 좋게 좋게 얘기할때 스스로 고치는 경우를 잘 보지 못했습니다.

volon님이 정말 토론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목과 서두는 굉장히 도발적으로 적는데 내가 왜 옳은지 이유를 대려는 준비는 부족합니다. 그점을 지적하면 -어찌됐든 주제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 난 만족한다-는 식으로 회피하는데 이런건 토론이 아닙니다.

중간의 논쟁적인 대화를 회피하려면. 애초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주장을 도발적으로 제시하는건 본전도 못찾는 일이 됩니다. 어그로는 잔뜩 끌고 나서, -싸우자는건 아니니까 나에게 기분나쁘게 말 하지 마-라는건 이상한 태도 같아요. 그러니까 상대방이 더 심한 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싸우자는 글을 쓰고 싸우자는 댓글 달아놀고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밑에 쓰셨네요 제목이 과할지언정 틀리지 않았다고.

계속 계속 계에속 글로, 댓글로
"제가 틀린 말 한 건 아니에요. 글을 잘 못써서 그래요. 나 나쁜사람 아니에요. 그리고 나 공격하는 댓글달지 마세요. 비아냥거리는 거 기분 나빠요"
라고만 하고 있으면서.

본인글이나 댓글이 어마어마한 비아냥으로 느껴졌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셔야죠.

정작 토론을 유도하는 댓글들에는 딴소리, 구름에 떠가는 소리하면서.

진짜 오늘 하신걸로봐선 님이 토론을 좋아한다는 걸 알아낼 재간이 없죠.

쫄리면 엄마뒤에 숨으라는 댓글에 묵묵히 답한 제가 부끄럽네요

딴따라 광대 운운한개 묵묵히 답한거군요

끝까지 코스프레 쩌시네요

대화를 회피하지않았구여 충분히 댓글로 피력하였습니다. 제목또한 과할순있지만 틀리다고 생각치않구여

그리고 주어 촛불에대한 보는 시선에따라 이해하기 힘들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명확한 주제는 촛불의 앞으로의 방향이었고 이것에 대해 수차례밝혔음에도

비아냥섞인댓글과 부정적인댓글은 오히려 저에게 편견을 갖게하는 것 같네요

음... 주제를 명확하게 이해한 사람이 거의 없어요....

가령 대안은 -대안언론과 시민단체의 참여고 후원으론 수동적 자세에 불과하다-

라고 하시는데... 많은 시민단체와 대안언론이 존재하고 이들이 적어서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돈 문제에 봉착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위에 참여하는 사람이 재정적 후원에도 나서는 빈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평화적 시위의 한계에 대해서 역설하시며 무력시위로 전환해야 하지 않는가... 라는 의견을 피력하시는데...

현 정부가 80년대보다는 온건한 헤게모니를 휘두르고 있기 때문에 희박한 발상이라고 생각해요. 거시적인 담론이 아니라 화가 터져나오는 비극(고 이한열 열사의 죽음 같은)이 일어나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낮죠.

본인도 말씀하시듯이 현정권은 굉장히 교묘합니다. 현 상황에 불만을 가진다고 해도 단순한 해법으론 나아지기 힘들어요.

후원금말씀하신데로 집회에 참여했던 분들이 대부분이져
그래서 계속적으로 후원금모집하지만 지지부진한것이구요
집회참가자들에게서 대부분의 후원금을 받는 그 틀을 이제는 깨야죠

그리고 무력시위하라고 적은적이 없는데 내용을 자꾸왜곡해서 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