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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봉］설도롱뇽 13-09-05 02:19 211.♡.♡.73 우리 화이팅! 으헝헝 ㅠㅠ 우리 화이팅! 으헝헝 ㅠㅠ



[돗자리]멍멍 13-09-05 02:21 182.♡.♡.128 헐 어여 자요! 글구 덧글 고마워요. 앞에 글들 읽고 고민하는데 2시간 걸림.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없음. 전 왜이럴까여 으헝헝 헐 어여 자요! 글구 덧글 고마워요. 앞에 글들 읽고 고민하는데 2시간 걸림.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없음. 전 왜이럴까여 으헝헝



［쓰봉］설도롱뇽 13-09-05 02:26 211.♡.♡.73 결론이 없을 땐 그래도 그 자리에서 네가 할 수 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면 그게 너에게 득이된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그것이 너에게 절대로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거라고 울 어머니가..;; 저 고등학교 입학할 때.. (연극이 하고싶은데 어찌해야할 지를 몰랐거든요. 그래서 일단 공부나해라.. 였던걸로) 결론이 없을 땐 그래도 그 자리에서 네가 할 수 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면 그게 너에게 득이된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그것이 너에게 절대로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거라고 울 어머니가..;; 저 고등학교 입학할 때.. (연극이 하고싶은데 어찌해야할 지를 몰랐거든요. 그래서 일단 공부나해라.. 였던걸로)



[돗자리]멍멍 13-09-05 03:05 182.♡.♡.128 아 역시 좋은 부모님. ^^ 고마워요. 일단 공부나해라에 뜨끔. ㅎㅎ 아 역시 좋은 부모님. ^^ 고마워요. 일단 공부나해라에 뜨끔. ㅎㅎ



서울마트 13-09-05 03:14 211.♡.♡.223 NL이고, PD고.. 90년대, 80년대, 그 이전이 어땠는지 세세하게는 모르는 핏덩이입니다만. 2000년대 초반부터 제가 지켜 본 모습만으로도 절대로 함께 하면 안 될 세력들이 통진당과 그 유사 조직 몇개라는 건 충분히 경험했네요. 절 사로잡았던 "국민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의 권영길이 "코리아 연방" 운운하며 다음 대선에 나왔을 때의 황당함. 이명박, 정동영을 찍을 수 없어 일단 찍었지만 나중에 그 속사정을 알게 되었을 때의 x같은 기분. 그리고 이후에 벌어진 간첩사건. 진보신당 분당. 지방선거때 사퇴 안 했다고 욕 먹은 노회찬, 사퇴 했다고 욕 먹은 심상정을 볼 때의 착찹함. 대통합 국면에서 노심조의 탈당. 그거 다 참고 뛰쳐나간 이번 촛불 국면에서 벌어진 이석기 사태. 그리고 그에 반응했던 요번 노동당(구 진보신당)의 원론적인 논평 두 개. (+그에 대한 반응) 그냥 경험상 같은 편은 커녕 엮이는 것 만도 꺼리고 싶은 것이 그들이라는게 솔직한 맘. NL이고, PD고.. 90년대, 80년대, 그 이전이 어땠는지 세세하게는 모르는 핏덩이입니다만. 2000년대 초반부터 제가 지켜 본 모습만으로도 절대로 함께 하면 안 될 세력들이 통진당과 그 유사 조직 몇개라는 건 충분히 경험했네요. 절 사로잡았던 "국민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의 권영길이 "코리아 연방" 운운하며 다음 대선에 나왔을 때의 황당함. 이명박, 정동영을 찍을 수 없어 일단 찍었지만 나중에 그 속사정을 알게 되었을 때의 x같은 기분. 그리고 이후에 벌어진 간첩사건. 진보신당 분당. 지방선거때 사퇴 안 했다고 욕 먹은 노회찬, 사퇴 했다고 욕 먹은 심상정을 볼 때의 착찹함. 대통합 국면에서 노심조의 탈당. 그거 다 참고 뛰쳐나간 이번 촛불 국면에서 벌어진 이석기 사태. 그리고 그에 반응했던 요번 노동당(구 진보신당)의 원론적인 논평 두 개. (+그에 대한 반응) 그냥 경험상 같은 편은 커녕 엮이는 것 만도 꺼리고 싶은 것이 그들이라는게 솔직한 맘.



[돗자리]멍멍 13-09-05 03:29 182.♡.♡.128 다른 분들의 경험으로도 충분히 알겠어요. 근데 어떻게 보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저에게는 이번 이석기 사태가 이들을 글이 아닌 몸으로 처음 겪는 일이고 과거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이번 사태만을 바라볼 때 통진당만이 잘못했느냐 하면 그게 아니거든요. 증거 불충분에 무리수를 두며 국정원에서 터뜨린 시점이나. 저도 처음 소식을 막 접하고는 통진당을 비난했지만 논쟁이 오가는 방식을 보고 오히려 초기화 하고 바라보기로 했어요. 아울러 통진당 내에서 진상규명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버렸고, 조직력이 없는 이상 서로 감정 소모만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일단 결론이 읎네유..... ㅠㅠ 다른 분들의 경험으로도 충분히 알겠어요. 근데 어떻게 보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저에게는 이번 이석기 사태가 이들을 글이 아닌 몸으로 처음 겪는 일이고 과거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이번 사태만을 바라볼 때 통진당만이 잘못했느냐 하면 그게 아니거든요. 증거 불충분에 무리수를 두며 국정원에서 터뜨린 시점이나. 저도 처음 소식을 막 접하고는 통진당을 비난했지만 논쟁이 오가는 방식을 보고 오히려 초기화 하고 바라보기로 했어요. 아울러 통진당 내에서 진상규명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버렸고, 조직력이 없는 이상 서로 감정 소모만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일단 결론이 읎네유..... ㅠㅠ



슈퍼에이스 13-09-05 07:04 182.♡.♡.59 무슨일인지 모르겠으나 뭔가 얻어갈수 있는 토의였다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nl이니 pd이니 잘 모르지만 확실한건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외면하는 세력은 자유를 주장하고 누릴 가치가 없는 세력이라고 봅니다 그게 친일 수구 진영이든 진보든 중도든 제도적인 틀 안에서 2가지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자유도 존중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다소 경직된 사고를 가지고 있고 국가라는 틀 안에 제도적인 규칙을 지키면서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보네요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통진당의 사태와 국정원 사태를 잘 판가름할수 있을것이고 나중에 자세히 그 내막이 드러나겠죠 하지만 pd 계열은 노동 운동 중심이고 생활 밀착형 정책과 노동자의 인권 복지 이쪽에 좀더 관심을 두는 진영이라고 알고 있네요 진보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저는 생각하며 다소간 세력네에 의견 충돌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수밖에 없는 모습이라고 보며 제도권 밖의 종북도 문제지만 제도권 안에 기득권에 안주하며 제도 위에 군림하여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친일수구진영의 매카시즘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당이라는 조직은 민주주의를 잘 지켜내고 헌법을 수호하며 국익을 위해 뭉쳐있는 집단이라고 보는데 그런 기본적인 것들을 부정하는 세력은 정당으로써 기본 가치를 상실했다고 보네요 여튼 제가 말하고 싶은건 지극히 원론적인 부분이지만 자유도 좋고 민주주의도 좋지만 제도권 안에서 들어와 국익을 위한 민생을 위한 정치를 펼쳐야 한다는 점이네요 그게 좌이건 우이건 중도이건 모두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무슨일인지 모르겠으나 뭔가 얻어갈수 있는 토의였다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nl이니 pd이니 잘 모르지만 확실한건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외면하는 세력은 자유를 주장하고 누릴 가치가 없는 세력이라고 봅니다 그게 친일 수구 진영이든 진보든 중도든 제도적인 틀 안에서 2가지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자유도 존중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다소 경직된 사고를 가지고 있고 국가라는 틀 안에 제도적인 규칙을 지키면서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보네요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통진당의 사태와 국정원 사태를 잘 판가름할수 있을것이고 나중에 자세히 그 내막이 드러나겠죠 하지만 pd 계열은 노동 운동 중심이고 생활 밀착형 정책과 노동자의 인권 복지 이쪽에 좀더 관심을 두는 진영이라고 알고 있네요 진보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저는 생각하며 다소간 세력네에 의견 충돌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수밖에 없는 모습이라고 보며 제도권 밖의 종북도 문제지만 제도권 안에 기득권에 안주하며 제도 위에 군림하여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친일수구진영의 매카시즘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당이라는 조직은 민주주의를 잘 지켜내고 헌법을 수호하며 국익을 위해 뭉쳐있는 집단이라고 보는데 그런 기본적인 것들을 부정하는 세력은 정당으로써 기본 가치를 상실했다고 보네요 여튼 제가 말하고 싶은건 지극히 원론적인 부분이지만 자유도 좋고 민주주의도 좋지만 제도권 안에서 들어와 국익을 위한 민생을 위한 정치를 펼쳐야 한다는 점이네요 그게 좌이건 우이건 중도이건 모두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돗자리]멍멍 13-09-05 10:15 147.♡.♡.74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좋은 자리였어요. 다만 제가 모르고 있는 감정의 골 또한 굉장히 크다고 느꼈고. 낄 자리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죠. 헤헤. 저는 공부하고 책읽는걸 좋아하니깐 배움이 큰쪽으로 점점 가까이 가겠지요. 철학자가 예언자는 아니라지만 그사이 누군가 이 감정의 골을 메꾸는 무언가를 들고 나와주었음 좋겠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좋은 자리였어요. 다만 제가 모르고 있는 감정의 골 또한 굉장히 크다고 느꼈고. 낄 자리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죠. 헤헤. 저는 공부하고 책읽는걸 좋아하니깐 배움이 큰쪽으로 점점 가까이 가겠지요. 철학자가 예언자는 아니라지만 그사이 누군가 이 감정의 골을 메꾸는 무언가를 들고 나와주었음 좋겠네요.



앙겔루스노부스 13-09-05 10:44 61.♡.♡.253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치적 대의보다 나의 성향과 취향이 못할 이유가 있습니까? 솔까 저도 집회같은데 나가는거 정말 취향안맞고 재미없어요. 집회가면 그냥 시사잡지 같은거 하나 들고가서 잡지나 보다 오지, 집회에서 무슨 이야기하는지 듣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목적성이 뚜렷한 곳에서 무슨 말 나올지야 거기거 거기기도 하고... 천천히, 내 상황에 맞춰서 가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이 당위성을 얻으려면 "꾸준히, 지속적으로" 가 또한 수반되어야 겠지요. 너무 서두르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느긋하지도 않게, 꾸준히 함께 가는게 사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치적 대의보다 나의 성향과 취향이 못할 이유가 있습니까? 솔까 저도 집회같은데 나가는거 정말 취향안맞고 재미없어요. 집회가면 그냥 시사잡지 같은거 하나 들고가서 잡지나 보다 오지, 집회에서 무슨 이야기하는지 듣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목적성이 뚜렷한 곳에서 무슨 말 나올지야 거기거 거기기도 하고... 천천히, 내 상황에 맞춰서 가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이 당위성을 얻으려면 "꾸준히, 지속적으로" 가 또한 수반되어야 겠지요. 너무 서두르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느긋하지도 않게, 꾸준히 함께 가는게 사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돗자리]멍멍 13-09-05 11:13 147.♡.♡.74 넵. 감사합니다!! 앙겔루스노부스님은 앞으로 계속 베팍에 계십니다. ^^ 넵. 감사합니다!! 앙겔루스노부스님은 앞으로 계속 베팍에 계십니다. ^^



앙겔루스노부스 13-09-05 11:28 61.♡.♡.253 ㄲㄲ~~ 그럴려구요~ ㄲㄲ~~ 그럴려구요~



[돗자리]멍멍 13-09-05 11:41 147.♡.♡.74 <img src="http://slodive.com/wp-content/uploads/2012/03/thumbs-up-symbol-pictures/baby.jpg" width="300">



쌀사탕 13-09-05 11:36 211.♡.♡.53 분란을 일으키는 글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틀린 생각이라고도 생각 안하고요.. 베팍에 똑똑하고 날카로우신 분들이 많아서 그렇죠.. 저도 요즘엔 베팍에 글 올리는거 겁납니다. 분란을 일으키는 글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틀린 생각이라고도 생각 안하고요.. 베팍에 똑똑하고 날카로우신 분들이 많아서 그렇죠.. 저도 요즘엔 베팍에 글 올리는거 겁납니다.



[돗자리]멍멍 13-09-05 11:45 147.♡.♡.74 감사합니다. 꾸벅. 저 같은 경우엔 굳이 내가 옳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좌충우돌 해보겠단 맘이려니. 어리석은 글도 올려보고 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논쟁을 잘 못하는 저로서는 앞으로 다시는 ..... ㄷㄷㄷㄷㄷㄷ ㅠㅠ 감사합니다. 꾸벅. 저 같은 경우엔 굳이 내가 옳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좌충우돌 해보겠단 맘이려니. 어리석은 글도 올려보고 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논쟁을 잘 못하는 저로서는 앞으로 다시는 ..... ㄷㄷㄷㄷㄷㄷ ㅠㅠ



punkrocker 13-09-05 11:56 123.♡.♡.214 공연히 저땜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면..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친분등에 휘둘리지 말고 차분히 자신만의 사고와 논리로 판단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면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보이시리라 생각합니다. 공연히 저땜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면..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친분등에 휘둘리지 말고 차분히 자신만의 사고와 논리로 판단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면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보이시리라 생각합니다.



[돗자리]멍멍 13-09-05 13:04 147.♡.♡.74 어....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분에 휘둘리지 않는게 가장 어려운 일 같아요. 당연히 하나의 목소리가 될 수 없는데 전 베팍분들 다 좋으니깐. 당황하는거죠. 헤헤. 그래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가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였음 좋겠고. 이미 해보신 일들 이라는걸 눈팅으로가 아니라 진짜로 배운거 같아요. ^^ punkrocker님글 놓치는 경우도 정말 많아서 제가 아까운데. 늦게라도 몰아서 읽는답니당. 반응을 빨리하도록 해볼께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어....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분에 휘둘리지 않는게 가장 어려운 일 같아요. 당연히 하나의 목소리가 될 수 없는데 전 베팍분들 다 좋으니깐. 당황하는거죠. 헤헤. 그래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가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였음 좋겠고. 이미 해보신 일들 이라는걸 눈팅으로가 아니라 진짜로 배운거 같아요. ^^ punkrocker님글 놓치는 경우도 정말 많아서 제가 아까운데. 늦게라도 몰아서 읽는답니당. 반응을 빨리하도록 해볼께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