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 보고 왔음요 (스포 쬐끔)
- 작성일
- 12-05-18 11:34
중간에
진도 4.9의 지진에
그렇게 집이 음청 흔들리고 도로가 부숴지기 까지할라나 싶었지만
워낙에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한반도라
내진설계따위 하지 않았을테니ㅡㅡ.... 라고 생각했더니만
음.....찾아보니 뭐 대강 그렇다하네요
(수업 제대로 안 들어서 력시 기억이 잘 안남.... +_+)
압구정 cgv의 음향 시스템 문제였는지
선택한 좌석의 문제였는지
영화 녹음상 문제였는지
배우들 발음이 문제였는지
중간중간 대사가 심하게 안 들려서 짜증스러웠지만;;;;;
(진도 4.9라고 했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ㅋㅋㅋ)
영화 자체는 내내 유쾌하고 재미졌네요
마무리가 좀 아쉬운 거 말곤ㅋ
시간 때우기용으로 꽤 볼만했어요ㅋㅋ
웃음이 나올만한 포인트가 굉장히 많드라구요
개인적으론 러브픽션보다 더 유쾌하게 봤음요ㅋㅋㅋ
특히 류승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
더티섹시라더니만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임수정 얼굴나오는 씬들만 따로 뽀샵(?)을 했을리는 없고
SKII 가 그렇게 좋은건지 뭔지....
임수정 피부는 정말 ㅎㄷㄷ;;;;
뒤태긴 하지만 팬티샷이랑 궁디도 살짝 나오고.... =ㅅ=;;;;
글공 요런 역할 (댄디해보이지만 짜증 자주 부리는 남친-남편역) 전문 배우라 섭외된 건지...
이선균은 요번에도 비슷비슷ㅋㅋㅋ
꼭 가수 김민종 느낌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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