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42.5m파운드라니..ㅋㅋㅋㅋㅋ

물론 제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아닌지라 심각하게 다가오진 않습니다만..

15년동안 아스날을 봐오면서

정말 쇼킹한 영입이 었던 적이...


레예스.....그 당시 클럽 레코드였던 윌토르의 12m파운드를 깨고 영입, 나름 세비야의 진주, 떠오르는 별을 데려오는;;

그때만 해도 레예스가 성공적으로 베르캄프의 후계자가 될거라고 생각했었죠..

게리네빌의 백태클에 실려가며 부상 커리어가 시작되었고..그러면서 스페인 티비방송에 낚여서 레알 유니폼 사건 등등

결국은 밥티스타와 스왑딜로 레알로 가버렸죠...



로시츠키......도르트문트의 에이스였고, 필드위의 모차르트라는 별명.. 세스크가 있음에도 로시츠키의 추가는 정말이지 충격이었는데

그리고 그 이듬해 흘렙이 추가되고 플라미니가 각성하면서 흘렙-세스크-플라미니-로시츠키라는 짧지만 강렬했던 최고의 플랫4를

보여줬습니다... 물론 커리어 내내 부상으로 고생했죠;



전 딱 요 두개가 기억나거든요..

그외에도 아르샤빈, 나스리 등등 즐거운 영입이 있긴 했지만;

몇해전부터 오히려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지켜야 하는 입장이 되기도 했고...

그래서 들어오는 루머보다 나가는 루머가 더 신경쓰였다는;

올해 기대 만빵했는데 역시나구나 싶었는데...

마지막날 외질 한방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팬질 15년만에 이런 일도 있구나 싶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