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즈히 고향(농촌)에도 외국서 시집온 아가씨들 많은데요,
가까이에는 보자......97~8년 쯤에 한국 온 필리핀 아가씨도 있고, 아이는 중, 고등학생 쯤 되었겠네요.
이 경우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 중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가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한국어를 제대로 못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다문화 가정의 경우 아버지 혼자 돈 버는데 벌이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아
제대로 가정교육을 할 처지도 못되는 것 같더군요.
글타고 제대로 된 한국어 선생님을 양성하기는 하나, 온 나라가 영어에 미쳐서 ㅡㅡ;;;;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분들에게 동네에서 찔끔찔끔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긴 한데,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지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시골은 제대로 한국어를 배울만한 곳도 없더라고요.
왕자파스12-05-18 00:02
122.♡.♡.240
대학입학이 코앞이고 실업계 고등학교에선 벌써 취업 이야기 나온다는 우리사회가 준비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큰일입니다.
root1212-05-18 00:04
222.♡.♡.66
지방은 이미 일반화가 되었죠. 일을 하다 보면 자주 만나게 되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나이 많은 부모님... 그렇다고 능력이나 경제적인 상황이 좋은 것도 아니고... 결국 사회 빈곤층이 될 거란 생각에 대부분 맘이 좋지 않습니다.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2-05-18 00:21
182.♡.♡.220
음...
혼혈들이 빈곤층을 이루게 되면 분명 혼혈들에 대한 인식 자체도 나빠지면서 인종차별까지 갈 확률이 높아보여서 걱정이네요.
특정지역 사람들이 서울로 올라와서 일거리가 없어 하층 쪽 일을 많이 하면서 생긴 편견이 지독스럽게 따라붙는 게 아직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