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에서 over하니. 이런일이 생긴게 아닌지..
- 작성일
- 13-08-25 10:46
음악하는 친구들이 몇 있긴 한데..
우연히 아메바쪽 사람들과 몇번 마주칠 일이 있었는데... 그냥 그때 당시 기억으로 생각을 해보자면
어찌보면 다듀 군대 땜빵식으로 슈프림팀을 돌린 것은 맞다고 봐요.
아메바컬쳐도 먹고 살아야하니.. 근데 그 과정에서 다듀가 군대를 가다보니
이센스는 오버에서도 음악활동을 자유롭게 하고자 했지만 여자관계 예능등 회사와 커뮤니케이션이 부조화스럽게 되었고
그러면서 점점 삐딱선을 타게 됬고 그래도 유한 쌈디가 예능을 돌면서 슈프림팀 인지도를 쌓고 앨범을 냈구요.
다듀가 군대에 가있었으니 그러한 문제가 나날이 쌓여갔겠죠.. 회사와 이센스는 점점 골이 깊어졌구요.
거기에 대해서 쌈디는 예능에 나와 인지도 쌓고 앨범에도 긍정적이었으니 득을 봤다고도 할 수 있고..
랩퍼로서.. 랩보다는 예능적인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니 그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을거고요.
이센스는 쌈디가 같이 손잡고 싸워주길 바라는 마음이 내심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쌈디 개인으로서는 계약관계에
연예계에서도 나름 인맥을 쌓아가고 있던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거죠..
뭐 그리고 중간중간 개코는 군대에서 활동하다보니 스트레스쌓이고 둘 사이를 정확하게 알길은 없고..
그래도 프로인데 계약상 비즈니스관계를 지켜주길 동생이라 생각햇던 이센스가 지켜주길 바랬는데
사고 치고다니고 그러니 좋아보이지 않았겟죠.
오히려 프라이머리나 자이언티 등 뜨기 시작하니 그쪽과도 비교가 됬을거구요.
그리고 대마건으로 인해 회사에서도 골치 아팠을 겁니다.. 그래도
작년 집행유예로 마무리되고 올해 재계약을 해서 슈프림팀을 새롭게 만들어보려했겟지만
그과정에서 회사에서는 이센스가 말하는 노예계약서? 라고 하는 것을 내밀었고 제계약이 아니라면
2억주고 회사에서 나가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빡친게 아닐까 싶습니다.
재계약과정에서 다듀와도 이야기를 나눴겟지만 다듀는 군대에 있는상황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우니..
그래도 잘못을 한 이센스 손을 완전히 잡아주기도 어려웠을거구요.
근데 제가 의아한점은 이센스가 아직 집행유예기간인걸로 아는데... 집행유예기간이 준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흠
여하튼 아쉬운점은 언더의 자유로운 음악생활의 연장선으로 생각하고 이센스는 오버활동을 한것이 아닌지..
개코 디스에도 보면 하루의 반을 잔다고도 이야기 나오듯이 조금 더 성실히 해주길 바란 것도 있을테구요..
스윙스도 그렇고.. 언더쪽 정신이 오버로 나오면서 부딪히는 과정? 현상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볼땐 대중이나 외부에서 개코와 이센스 그 둘을 욕하거나 재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실상 둘의 문제일뿐이져
그래도 오랜만에 힙합계에서 디스곡으로 다시 타이어를 달고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긴한데..
어떻게 힙합계에 긍정적인 영향이 될지 부정적이 영향이 될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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