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겜하고 있으면 몰래 겜비 좀 내주고 가시죠

어디로 가실지를 알려주십쇼;

12000원에 줄서봅니다

오시는 차비가;;;

내주세요...

네...주세요.

전 식대는 됐으니 차비나 몇푼.. 왕복 뱅기표 하앍~

.....절 파세요

제가 살까요? 한 오백원 쯤? 근데 엇다 쓰누...

듣기만해도 좋은데 왜...? ㅇㅇ?
밥값내주면 좋은거아님?

별로 안좋은 문화임!

그래도 일단 이득이 되면 꿀꺽 하는 마인드는 상당히 선진국스럽고 좋은 거임

전 것보다 연애하는 사이도 아닌데 시커먼 남정네들끼리 꼭 "같이" 밥 먹자는게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이쁜 여자분이 먹자해도 생각해 볼 문제인데 시커먼 아저씨들이 식사하러 갑시다 하면서 끌고가면 암담

원래 아무렇지도 않은거라 생각했는데..
듣고보니 상당히 비누스러운 느낌도 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