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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째 전군에 보급되며 장병들에게 대한민국 6대 장성 중 하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사랑받아온 음료수 맛스타가 예편한다.

군인공제회 제일식품은 20일까지 맛스타 브랜드를 대체할 새 제품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일식품은 "군 제품 이미지 쇄신 차원에서 내년 1월 철제 캔 재질을 알루미늄으로 바꾸는 동시에 맛스타를 새로운 상표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986년 첫 선을 보인 군납용 과일과즙음료 맛스타는 지난해 약 5000만캔이 납품된 장병들의 베스트셀러다.

그러나 장수 브랜드 맛스타도 세월의 변화를 이기지 못한 것이다.

회사 측은 "2008년 시중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세련된 제품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요즘 젊은 장병도 제품명이 `군대스럽다`고 느끼거나 `북한상품이냐`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새 제품명 공모는 제일식품 홈페이지(www.j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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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44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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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때 첫 구보(공군은 행군대신 구보 세번 뜁니다.ㅋ) 마치고 마시던 그 꿀맛같던 마스타가 사라진다니...
아숩네요. ㅠㅠ